[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공모·사모대출 투자전문 회사인 ‘뮤지니치앤코’(Muzinich & Co)가 13일 한국지사 신설을 발표했다.
 | (좌측부터)뮤지니치앤코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앤드류 탄 (Andrew Tan), 은행공동대출 총괄 잔루카 오리키오(Gianluca Oricchio), 한국 지사장 김재필이 한국지사 설립 기념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뮤지니치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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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니치앤코 한국 지사는 김재필 한국 지사장을 필두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결정을 통해 뮤지니치앤코는 한국의 기관 투자자 및 금융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저스틴 뮤지니치(Justin Muzinich) 뮤지니치앤코 대표는 “35년 이상의 기업 신용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우리의 경험과 역량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서울지사 개설을 통해 한국 파트너들에게 맞춤형 공모·사모대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필 한국지사장은 “국내 시장에서 뮤지니의 성장을 이끌 수 있어 영광”이라며 “글로벌 금리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기관투자자 및 고액 자산가들의 공모·사모대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