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73승3무46패로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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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4회말 무사 만루에서 르윈 디아즈의 병살타 때 박승규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다. 이어 대타 양우현이 2사 3루에서 적시타를 날려 2-0을 만들었다.
KIA가 5회초 김태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자 삼성은 곧바로 달아났다. 5회말 2사 만루에서 최형우가 김범수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4-1로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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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 40홈런 고지를 밟은 김도영은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 이후 27년 만에 한 시즌 40홈런을 기록한 KIA 타자가 됐다. 전 구단을 통틀어 국내 타자로는 2018년 김재환(당시 두산) 이후 8년 만에 나온 40홈런이었다. 홈런 2위 LG 오스틴 딘(36개)과 격차도 4개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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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은 SSG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3패)을 따냈다.
KT는 2회말 조대현, 장준원, 최원준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안현민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안현민이 2루 도루를 시도하는 사이 3루 주자 최원준이 홈을 파고들어 3-0까지 달아났다.
SSG는 3회초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9회 1사 3루 위기를 넘겨 시즌 25세이브를 올렸다.
지난 주말 KIA와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선두 자리를 삼성에 넘겼던 KT는 연패를 끊고 다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시즌 막판 삼성과 KT의 1위 싸움도 한층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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