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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윤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진술을 거부하겠다고 사전에 통보를 했음에도 오늘 오전에 물리적 강제력을 행사해서 강제인치하겠다는 것 자체가 진술을 강요하는 것과 다름 없다. 형사적으로 강요죄이고 그 자체로 가혹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이 물리적 강제력을 행사해서 인치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중한 형사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하면서 물리적 대치 상태가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단 게 윤 전 대통령 측 설명이다. 특검 측에선 총 3~4명이 집행과정에 참여했고, 검사 1명, 경찰 1명, 수사관 1명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은 체포 시도 무마 후 변호인들과 접견 후 오전 11시께 의무실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 변호사는 “수감돼 있는 전국의 재소자뿐 아니라 형사처벌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인권을 위해서도 향후에 이런 인권침해적인 조치나 행위가 반복되지 않길 간곡히 바라는 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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