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대표팀, 오키나와서 ‘최종 담금질’… 신한은행도 ‘원팀’으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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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16일부터 2차 캠프 돌입
삼성·한화 등과 6차례 평가전
전 경기 유튜브·치지직 생중계
  • 등록 2026-02-12 오후 4:42:56

    수정 2026-02-12 오후 4:42:5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3월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오키나와에서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다.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옥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KBO는 대표팀이 오는 1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WBC 대비 2차 캠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본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실전 위주 훈련을 통해 전술적 완성도를 마침표 찍는 단계다.

이번 여정에는 2018년부터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온 신한은행이 공식 후원사로 동행한다. 신한은행은 대표팀 헬멧과 유니폼 소매 등에 광고를 진행하며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다. 단순 후원을 넘어 고객 대상 ‘캠프 참관단’ 프로모션을 운영, 팬들이 현지에서 대표팀의 땀방울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한다.

캠프의 백미는 실전 감각을 점검할 여섯 차례 평가전이다. 대표팀은 20일 삼성라이온즈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한화(21·23일), KIA(24일), 삼성(26일), KT(27일) 등 국내 프로팀들과 잇달아 맞붙는다.

3월 초 오사카에서 열리는 공식 연습경기와 본 대회 전, 선수들이 경기 리듬을 조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다만 선수 보호와 체력 안배를 위해 경기 이닝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단축 운영될 가능성도 있다.

야구 팬들을 위한 중계 서비스도 대폭 확충됐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가 유무선 생중계된다. KBS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POTV 등 주요 스포츠 채널을 통해서도 안방에서 대표팀의 훈련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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