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5년 적자 늪 탈출…지난해 영업이익 52억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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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3% 급증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비용 절감 주효
  • 등록 2026-02-12 오후 4:52:32

    수정 2026-02-12 오후 4:52:32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남양유업(003920)이 5년 만에 적자 고리를 끊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12일 공시했다. 2020년부터 지속된 연간 적자 구조에서 5년 만에 벗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3% 급증했다. 다만 매출액은 9141억원으로 전년보다 4.1% 소폭 감소했다.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수익성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성과 원가 및 비용 효율화 노력이 꼽힌다.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이익률이 높은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한 것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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