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간 추적…‘시나위’ 김바다, 대마 흡입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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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시내서 대마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
지난 2010년에도 마약 혐의로 적발돼
  • 등록 2026-03-09 오후 8:40:08

    수정 2026-03-10 오전 6:12:08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 김바다(55)가 강원도 속초에서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시나위 보컬 김바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9일 속초경찰서는 김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쯤 강원 속초 시내 한 주택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의 대마 흡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한 뒤 약 2개월간 추적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바 있어 이번 사건이 파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 씨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 대한 사실 관계를 파악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씨는 1996년 록밴드 시나위의 5대 보컬로 데뷔한 뒤 밴드 나비효과·레이시오스·아트오브파티스 등에 속했다. 이후 2015년 시나위에 다시 합류해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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