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중재 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
|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러시아, 우크라이나(대통령)와 훌륭한 대화를 했다”며 “그 끔찍하고 매우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끝낼 상당한 가능성이 크다”고 적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달아 전화 통화를 했다. 또 푸틴 대통령과 전쟁 종식을 위해 양국 협상팀 간의 협상을 즉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