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망자 7백여명..혁명수비대 "미군 사상자도 6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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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03 오후 7:18:48

    수정 2026-03-03 오후 7:18:48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이란 전쟁이 나흘째를 맞으면서 사상자가 늘고 있다. 적신월에 따르면 이란 사망자는 700명을 넘어섰고, 미군도 공식 사망자 6명을 확인했다. 이란 측은 미국 측 사상자가 600명이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기 피어오르는 테헤란. AFP
이란 타스님 통신 등에 따르면 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미군에 대한 보복 작전으로 현재까지 미군 사상자 650명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IRGC 대변인은 “전쟁 첫 이틀 동안 미군 650명이 죽거나 다쳤다. 미국은 부인하겠지만 이란 정보기관과 전장 보고를 통해 수치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2일 기준 미국이 인정한 자군 사망자는 6명으로 이란 측이 선전·심리전 일환으로 사상자 집계를 과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IRGC는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이 이란 미사일 공격을 피해 인도양 남동쪽으로 도주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 측 사상자는 크게 늘고 있다. 인도주의 단체 적신월사는 이번 공격으로 사흘째 500여명, 나흘째 7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당국은 공습으로 남부 미납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포함 최소 165명이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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