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행정안전부의 온라인 문서 발급·제출 시스템 ‘문서24’ 활성화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 한국서부발전 충남 태안 본사 전경. (사진=서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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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24는 행정안전부가 2020년 선보인 온라인 문서 발급·제출 시스템으로 각종 민원·행정서류를 인터넷으로 받거나 낼 수 있다. 기업이나 기관 간 공문서도 수수료 없이 전자적으로 유통할 수 있어 업무 효율과 비용·자원 절감을 할 수 있다.
서부발전은 문서24를 도입하는 동시에 사용 빈도 높은 서식을 표준화해 협력기업 등도 활용토록 했다. 안전 작업 서식 등 빈번하게 쓰이는 건 전자결재 시스템 안에 포함하기도 했다. 서부발전은 국내 전력 공급의 약 10%를 도맡은 발전 공기업이다.
행안부는 이 같은 노력을 평가해 2020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장관상을 수여했다. 에너지 공기업으로는 최초의 두 번째 수상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서24의 장점은 알리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