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에 "씻을 때 영통"…상습 성희롱한 기계체조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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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성적 수치심 유발 발언 반복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
  • 등록 2026-02-09 오후 10:49:38

    수정 2026-02-09 오후 10:49:38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10대 여중생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낸 기계체조 성인 국가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계체조 성인 국가대표 A군(19)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해 4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0대 여중생 B양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같은 종목의 운동을 배우며 알게 된 B양에게 호감이 있다는 이유로 “씻을 때 영상통화를 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의 피해 신고를 접수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A군의 거주지를 관할하는 광주 북부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으며 북부경찰서는 약 4개월간 수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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