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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와 박 씨는 2024년부터 최근까지 윤희 씨의 A씨를 실종 사건의 가해자로 몰아 SNS에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A씨의 출근길에 윤희 씨의 등신대를 세워놓고 직장에 찾아가 1인 시위를 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씨와 박 씨는 지난해 4월 법원에서 스토킹 잠정조치 2호(접근금지) 결정까지 받았음에도 기존 주장을 되풀이해왔다.
A씨는 지난해 5월 윤희 씨의 가족 등이 전북 전주시 도심에 세워둔 등신대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는 등신대 훼손을 인정하면서도 “윤희 씨의 가족과 유튜버가 나를 실종 사건의 범인으로 몰면서 집요하게 스토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윤희 씨 등신대 훼손 혐의로 A씨를 지난해 8월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윤희 씨는 전북대 수의학과에 재학 중이던 2006년 6월 5일 오후 교수와 학과 동료 40여 명과 종강 모임을 한 뒤 다음 날 새벽 모임 장소에서 1.5㎞ 떨어진 원룸으로 귀가했으나 이후 실종됐다.
당시 경찰은 실종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은 상태에서 윤희 씨의 친구들이 원룸을 청소하도록 내버려 뒀고, 사건 일주일 뒤 윤희 씨의 컴퓨터에 접속한 누군가에 대해서도 명백히 밝혀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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