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국토부 1차관 “도심 해체공사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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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해체공사 현장 방문
해체공법·작업순서·안전관리계획 집중 점검
  • 등록 2026-05-08 오후 6:08:57

    수정 2026-05-08 오후 6:08:57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왼쪽)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 해체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8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 해체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 서울은 지상 23층·지하 2층, 연면적 8만㎡ 규모 건축물이다. 지난 1983년 개관해 2022년까지 약 40년간 운영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해체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 중인 ‘2026년 국토교통분야 집중안전점검’ 일환이다. 국토부와 소속·산하기관은 건축물과 도로, 철도, 항공 등 총 751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 차관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과 안전관리계획을 보고받은 뒤 보행자와 인접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김 차관은 “해체공사는 건물이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고위험 작업인 만큼 일반 건설공사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공사는 작업자뿐 아니라 시민 안전까지 직결되는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해체계획서를 철저히 준수하고 예상치 못한 위험 요인까지 선제적으로 관리해 단 한 건의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해체공사장을 비롯해 철도·도로·공항 등 전 분야의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해체 공법과 작업 순서, 안전관리대책 등이 해체계획서에 따라 적정하게 이행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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