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

송승현

기자

동네방네

  •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운동…마포구 '누구나운동센터' 개관[동네방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마포구가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해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마포로 6구역 기부채납시설로 공덕SK리더스뷰 상가 내에 자리했다. 연면적 384.69㎡ 규모로 지하 1층은 장애인과 노인, 일반 성인을 위한 공간, 지상 1층은 장애·비장애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달 마포 누구나운동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설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마포구)누구나운동센터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AR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도입이다.마포구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와 모션인식 기기를 이용한 디지털 워킹트랙과 디지털 클라이밍, 모션인식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센터 이용자들은 자신의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운동 강도와 양을 맞춤형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 자격을 갖춘 전문가인 작업치료사와 특수체육교사 등이 상주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운동을 설계·지도한다. 이에 맞춤형 운동이 필요한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엔 아이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맞춘 레고조립, 디지털 스케치, 디지털 터치 놀이 등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 보호자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뛰놀 수 있도록 했다.누구나운동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공휴일과 월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1회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매주 금요일은 단체 공간 대여가 가능하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누구나운동센터가 남녀노소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히 생활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허문 화합의 장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누구나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제2·3의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희동 기자 2024.04.18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마포구가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해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마포로 6구역 기부채납시설로 공덕SK리더스뷰 상가 내에 자리했다. 연면적 384.69㎡ 규모로 지하 1층은 장애인과 노인, 일반 성인을 위한 공간, 지상 1층은 장애·비장애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달 마포 누구나운동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설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마포구)누구나운동센터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AR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도입이다.마포구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와 모션인식 기기를 이용한 디지털 워킹트랙과 디지털 클라이밍, 모션인식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센터 이용자들은 자신의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운동 강도와 양을 맞춤형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 자격을 갖춘 전문가인 작업치료사와 특수체육교사 등이 상주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운동을 설계·지도한다. 이에 맞춤형 운동이 필요한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엔 아이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맞춘 레고조립, 디지털 스케치, 디지털 터치 놀이 등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 보호자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뛰놀 수 있도록 했다.누구나운동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공휴일과 월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1회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매주 금요일은 단체 공간 대여가 가능하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누구나운동센터가 남녀노소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히 생활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허문 화합의 장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누구나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제2·3의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동네방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구로구가 16일 구로구보건소 강당에서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구청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사업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구로구는 구로거리공원 일부에 지하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된 계기와 주차장 입지 선정의 적절성, 향후 추진계획,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주차장 조성에 반대 의견을 내는 일부 주민에게 주차장 신축의 필요성, 위치·규모의 적절성 등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예정 조감도(최종 설계 시 변동 가능). (자료=구로구)구로구에 따르면 구로거리공원 일대는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다세대 주택, 음식점 등 소상공인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차 환경이 열악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이곳에선 최근 5년간(2019~2023년) 3200여 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이뤄졌고,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는 가구와 1인 가구가 늘고 있어 앞으로 주차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 2018년 ‘2030 서울생활권 계획의 주민참여단 워크숍’에서 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내용이 공식 거론된바 있다. 또 같은 해 구로5동 주민대책위원회 122명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면서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구로구는 구로거리공원 일부를 활용해 연면적 7313㎡, 부지면적 3620㎡ 규모로 총 202면(지하 1층 98면, 지하 2층 104면)의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주차장 건설부지의 공원은 시설물 등이 노후돼 재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가치가 있는 수목은 관내 공원, 녹지 등으로 이식하고, 주차장 공사 진행 중에도 공사부지 외 공원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주차장 상부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재 공원조성 트렌드에 맞게 재조성,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 공간, 주변과 잘 어울리는 명소로 재탄생할 예정이다.구로구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구로거리공원 주변 이면도로의 불법주차 문제가 완화되고, 국제음식문화거리의 주차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게 돼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거리공원 인근 주민들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고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다”며 “주차장을 조성하되 녹지공간을 더욱 확보하고 지역의 품격을 높여줄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희동 기자 2024.04.17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구로구가 16일 구로구보건소 강당에서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구청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사업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구로구는 구로거리공원 일부에 지하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된 계기와 주차장 입지 선정의 적절성, 향후 추진계획,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주차장 조성에 반대 의견을 내는 일부 주민에게 주차장 신축의 필요성, 위치·규모의 적절성 등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예정 조감도(최종 설계 시 변동 가능). (자료=구로구)구로구에 따르면 구로거리공원 일대는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다세대 주택, 음식점 등 소상공인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차 환경이 열악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이곳에선 최근 5년간(2019~2023년) 3200여 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이뤄졌고,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는 가구와 1인 가구가 늘고 있어 앞으로 주차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 2018년 ‘2030 서울생활권 계획의 주민참여단 워크숍’에서 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내용이 공식 거론된바 있다. 또 같은 해 구로5동 주민대책위원회 122명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면서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구로구는 구로거리공원 일부를 활용해 연면적 7313㎡, 부지면적 3620㎡ 규모로 총 202면(지하 1층 98면, 지하 2층 104면)의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주차장 건설부지의 공원은 시설물 등이 노후돼 재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가치가 있는 수목은 관내 공원, 녹지 등으로 이식하고, 주차장 공사 진행 중에도 공사부지 외 공원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주차장 상부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재 공원조성 트렌드에 맞게 재조성,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 공간, 주변과 잘 어울리는 명소로 재탄생할 예정이다.구로구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구로거리공원 주변 이면도로의 불법주차 문제가 완화되고, 국제음식문화거리의 주차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게 돼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거리공원 인근 주민들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고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다”며 “주차장을 조성하되 녹지공간을 더욱 확보하고 지역의 품격을 높여줄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벚꽃 가고 철쭉 온다…노원구, '2024 불암산 철쭉제' 실시[동네방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노원구는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2024 불암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노원구)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불암산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다. 매년 봄이면 10만 주의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구의 대표 명소 ‘불암산 힐링타운(철쭉동산)’에서 펼쳐진다.불암산 힐링타운은 철쭉동산 외에도 사철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정원’, 온실카페와 반려식물병원이 있는 ‘노원정원지원센터’, ‘산림치유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모여있는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다. 구는 주요 시설들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불암산 철쭉제를 한층 풍성하게 구성한다는 방침이다.시설별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나비정원(실제 나비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노원정원지원센터(봄꽃 뱃지·거울 만들기) △산림치유센터(맨발 걷기, 몰입 체험) △목공예 체험장 부스(철쭉제 기념 연필꽂이 제작) 등을 마련했다. 체험비는 무료~5000원이다.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야외 도서관 책쉼터 방긋도 있다. 구는 빅북·팝업북을 전시하고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잔디밭에 빈백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룰루랄라 극단의 어린이 인형극 공연과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공연은 주말 총 4일 1일 3차례 철쭉동산 힐링쉼터에서 펼쳐진다. 광대극 ‘블랙크라운’, 버블쇼 ‘경상도 비눗방울’을 비롯해 연희 집단 더 광대의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마술쇼 ‘마술고양이’, 아프리카 타악 ‘태양의 아프리카’, 서커스 ‘혼둘혼둘’ 등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플리마켓(불암산힐링마켓)도 준비했다. ‘카페 포레스트’에서는 시즌 특별음료인 철쭉색 라떼와 철쭉모양 쿠키를 판매할 예정이다.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센터, 도시농업네트워크, 서점협동조합 마들이 참여하는 마켓에서도 간단한 먹거리와 수제비누, 도서, 액세서리 등을 구입할 수 있다.구는 불암산 나비정원 앞에 운영 본부를 설치해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인파 관리를 위해 철쭉동산의 데크길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특별 주차 대책도 마련했다. 불암산 힐링타운 상설주차장(52면) 외에 주말 총 4일간 영신여자고등학교(100면), 원광초등학교(50면), 중계중학교의 운동장(40면)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축제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부 도로는 주차단속을 유예해 임시주차를 허용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철쭉꽃은 기상 조건이 양호해 예년보다 크고 빛깔이 좋을 것이라고 한다”며 “10만 주의 철쭉꽃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불암산 철쭉제에서 가족,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지현 기자 2024.04.15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노원구는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2024 불암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노원구)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불암산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다. 매년 봄이면 10만 주의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구의 대표 명소 ‘불암산 힐링타운(철쭉동산)’에서 펼쳐진다.불암산 힐링타운은 철쭉동산 외에도 사철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정원’, 온실카페와 반려식물병원이 있는 ‘노원정원지원센터’, ‘산림치유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모여있는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다. 구는 주요 시설들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불암산 철쭉제를 한층 풍성하게 구성한다는 방침이다.시설별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나비정원(실제 나비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노원정원지원센터(봄꽃 뱃지·거울 만들기) △산림치유센터(맨발 걷기, 몰입 체험) △목공예 체험장 부스(철쭉제 기념 연필꽂이 제작) 등을 마련했다. 체험비는 무료~5000원이다.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야외 도서관 책쉼터 방긋도 있다. 구는 빅북·팝업북을 전시하고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잔디밭에 빈백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룰루랄라 극단의 어린이 인형극 공연과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공연은 주말 총 4일 1일 3차례 철쭉동산 힐링쉼터에서 펼쳐진다. 광대극 ‘블랙크라운’, 버블쇼 ‘경상도 비눗방울’을 비롯해 연희 집단 더 광대의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마술쇼 ‘마술고양이’, 아프리카 타악 ‘태양의 아프리카’, 서커스 ‘혼둘혼둘’ 등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플리마켓(불암산힐링마켓)도 준비했다. ‘카페 포레스트’에서는 시즌 특별음료인 철쭉색 라떼와 철쭉모양 쿠키를 판매할 예정이다.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센터, 도시농업네트워크, 서점협동조합 마들이 참여하는 마켓에서도 간단한 먹거리와 수제비누, 도서, 액세서리 등을 구입할 수 있다.구는 불암산 나비정원 앞에 운영 본부를 설치해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인파 관리를 위해 철쭉동산의 데크길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특별 주차 대책도 마련했다. 불암산 힐링타운 상설주차장(52면) 외에 주말 총 4일간 영신여자고등학교(100면), 원광초등학교(50면), 중계중학교의 운동장(40면)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축제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부 도로는 주차단속을 유예해 임시주차를 허용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철쭉꽃은 기상 조건이 양호해 예년보다 크고 빛깔이 좋을 것이라고 한다”며 “10만 주의 철쭉꽃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불암산 철쭉제에서 가족,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내품愛센터' 개소…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동네방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대문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서대문구)센터는 지상 3개 층에 총면적 760㎡ 규모로 △1층에는 보호실(최대 18마리의 유기견 보호),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 △2층에는 체험교육장, 커뮤니티룸 △옥탑 층에는 실외놀이터(교육장) 등이 들어섰다.이들 시설을 바탕으로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동물 문화교실 등을 진행한다.또한 반려동물 양육인 모임을 지원하고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오는 17일에는 개소식도 연다. 개소식은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외에도 △매개 치유견인 삽살개 ‘대박이’와 ‘대호’ 기증식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 시범경기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내품애(愛)센터가 반려동물 양육 주민이 소통하면서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연희동 일대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이 2km의 순환형 산책길과 3곳의 반려견 쉼터를, 영천동 일대에는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 바 있다.
    함지현 기자 2024.04.15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대문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서대문구)센터는 지상 3개 층에 총면적 760㎡ 규모로 △1층에는 보호실(최대 18마리의 유기견 보호),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 △2층에는 체험교육장, 커뮤니티룸 △옥탑 층에는 실외놀이터(교육장) 등이 들어섰다.이들 시설을 바탕으로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동물 문화교실 등을 진행한다.또한 반려동물 양육인 모임을 지원하고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오는 17일에는 개소식도 연다. 개소식은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외에도 △매개 치유견인 삽살개 ‘대박이’와 ‘대호’ 기증식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 시범경기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내품애(愛)센터가 반려동물 양육 주민이 소통하면서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연희동 일대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이 2km의 순환형 산책길과 3곳의 반려견 쉼터를, 영천동 일대에는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 바 있다.
  • 동대문구 "4월은 장애인 행복동행의 달"[동네방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동대문구)동대문구의 장애인시설과 단체들은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지난 1일 발달장애인 16명과 함께한 국립춘천숲체원 1박2일 캠프를 시작으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하늘꿈터’에서는 9일 가평 남이섬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15일은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마사지와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은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선 문화공연과 함께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의 장애인복지 유공자(12명)표창과 헌옷 수거함 수익금 전액(360만원)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행사를 연다.25일에는 중랑천체육공원 및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과 사단법인 하울회가 공동 주관하는 ‘장애인 걷기대회’와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인 초소형 반려마(馬) ‘월리’와 교감하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했다.구는 같은 날, 발달장애아동 부모(보호자)를 위해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한방족욕, 약선음식 체험 등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름이 불편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일상의 행복을 누리면서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 기자 2024.04.15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동대문구)동대문구의 장애인시설과 단체들은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지난 1일 발달장애인 16명과 함께한 국립춘천숲체원 1박2일 캠프를 시작으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하늘꿈터’에서는 9일 가평 남이섬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15일은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마사지와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은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선 문화공연과 함께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의 장애인복지 유공자(12명)표창과 헌옷 수거함 수익금 전액(360만원)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행사를 연다.25일에는 중랑천체육공원 및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과 사단법인 하울회가 공동 주관하는 ‘장애인 걷기대회’와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인 초소형 반려마(馬) ‘월리’와 교감하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했다.구는 같은 날, 발달장애아동 부모(보호자)를 위해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한방족욕, 약선음식 체험 등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름이 불편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일상의 행복을 누리면서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찬숙 감독이 이끈 서대문구청, 여자 실업농구연맹전 우승[동네방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서대문구)마지막 날 경기에서 김천시청에 47대46으로 1점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이 대회 3전 전승을 거뒀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앞선 이달 12일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우승 팀인 대구시청을 73대 56으로, 13일에는 이 대회 4연패를 노리던 사천시청을 67대 38로 꺾었다.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3월 29일 창단한 지 1년여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시청, 사천시청, 김천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14일 홈팀 김천시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8:8 동점으로 시작해 2쿼터까지 32:40, 3쿼터까지 42:46으로 뒤졌으나 4쿼터에 뒷심을 발휘해 최종 스코어 47:4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주장인 포워드 윤나리 선수가 17점, 센터 김해지 선수가 10점으로 서대문구청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윤나리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박찬숙 감독은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매 대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마다 주민들이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싣고 있는데 이날도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함성이 체육관의 열기를 더했다.경기장에서 눈물을 보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농구에 대한 감독님과 선수들의 열정이 첫 우승이란 결실로 나타났다”며 “서대문구와 구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하면 된다’는 희망을 선사한 농구단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여자농구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데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할 계획이다.
    함지현 기자 2024.04.1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서대문구)마지막 날 경기에서 김천시청에 47대46으로 1점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이 대회 3전 전승을 거뒀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앞선 이달 12일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우승 팀인 대구시청을 73대 56으로, 13일에는 이 대회 4연패를 노리던 사천시청을 67대 38로 꺾었다.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3월 29일 창단한 지 1년여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시청, 사천시청, 김천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14일 홈팀 김천시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8:8 동점으로 시작해 2쿼터까지 32:40, 3쿼터까지 42:46으로 뒤졌으나 4쿼터에 뒷심을 발휘해 최종 스코어 47:4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주장인 포워드 윤나리 선수가 17점, 센터 김해지 선수가 10점으로 서대문구청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윤나리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박찬숙 감독은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매 대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마다 주민들이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싣고 있는데 이날도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함성이 체육관의 열기를 더했다.경기장에서 눈물을 보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농구에 대한 감독님과 선수들의 열정이 첫 우승이란 결실로 나타났다”며 “서대문구와 구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하면 된다’는 희망을 선사한 농구단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여자농구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데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할 계획이다.
  • 앱 내려받기·인터넷 결제 척척… 종로구, 어르신 1대1 스마트폰 교육[동네방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종로구는 내달부터 일상 속 스마트폰 활용을 도울 ‘어르신 1:1 스마트폰 1:1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종로구)집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전문 강사가 찾아가 스마트폰 기기 조작법, 동영상 시청법, 전자상거래 이용법,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 내려받는 법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 관련 각종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데 중점을 뒀다.대상은 65세 이상 종로구민(1960년 이전 출생자)으로 선착순 총 252명을 모집 예정이다. 신청은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정보화교육 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교육은 5월 한 달간 5개 동주민센터에서 요일별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종로1·2·3·4가동 주민센터’는 월요일인 13·20·27일, ‘평창동 주민센터’는 화요일 7·14·21·28일, ‘혜화동 주민센터’는 수요일 1·8·22·29일, ‘사직동 주민센터’는 목요일 2·9·16·23·30일, ‘창신1동 주민센터’는 금요일 3·10·17·24·31일이다.수업은 1~6교시로 구분해 50분씩 진행하며 신청 시 희망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참여자로 선정되면 개인 스마트폰을 지참해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고 강사로부터 1:1 맞춤형 수업을 받게 된다.본 교육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행정과나 정보화교육 콜센터에서 안내한다.종로구는 “장시간 정보화교육을 듣는 일이 부담스러웠거나 바쁜 자녀에게 물어보는 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번 1:1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며 “집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개인별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지현 기자 2024.04.1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종로구는 내달부터 일상 속 스마트폰 활용을 도울 ‘어르신 1:1 스마트폰 1:1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종로구)집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전문 강사가 찾아가 스마트폰 기기 조작법, 동영상 시청법, 전자상거래 이용법,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 내려받는 법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 관련 각종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데 중점을 뒀다.대상은 65세 이상 종로구민(1960년 이전 출생자)으로 선착순 총 252명을 모집 예정이다. 신청은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정보화교육 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교육은 5월 한 달간 5개 동주민센터에서 요일별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종로1·2·3·4가동 주민센터’는 월요일인 13·20·27일, ‘평창동 주민센터’는 화요일 7·14·21·28일, ‘혜화동 주민센터’는 수요일 1·8·22·29일, ‘사직동 주민센터’는 목요일 2·9·16·23·30일, ‘창신1동 주민센터’는 금요일 3·10·17·24·31일이다.수업은 1~6교시로 구분해 50분씩 진행하며 신청 시 희망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참여자로 선정되면 개인 스마트폰을 지참해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고 강사로부터 1:1 맞춤형 수업을 받게 된다.본 교육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행정과나 정보화교육 콜센터에서 안내한다.종로구는 “장시간 정보화교육을 듣는 일이 부담스러웠거나 바쁜 자녀에게 물어보는 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번 1:1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며 “집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개인별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금천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한다[동네방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금천구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금천구)노후로 부식되거나 설치가 불량한 옥외광고물은 태풍, 장마,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한다.올해는 전기 및 건축 자격증 등 자격요건과 점검 장비 등 시설요건을 갖춘 업체 중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를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중점 점검 지역은 시흥대로, 남부순환로, 독산로 등 관내 주요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이다.점검대상은 벽면에 설치한 간판, 돌출 간판, 옥상 간판, 기둥에 설치한 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금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허가나 신고받지 않은 광고물까지 점검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2인 1조로 구성된 전문가가 육안과 장비를 활용해 점검하고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시정명령을 통해 6월 말까지 보수·보강 등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구는 7월부터 9월까지 태풍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협회,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순찰과 정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태풍으로 인해 옥외 광고물의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면밀히 들여다보는 추가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157개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고 162건의 지석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철거 등의 조치를 취했다.또한 지난해 구는 풍수해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치구 최초로 옥외광고물 협회와 협약을 맺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 기자 2024.04.1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금천구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금천구)노후로 부식되거나 설치가 불량한 옥외광고물은 태풍, 장마,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한다.올해는 전기 및 건축 자격증 등 자격요건과 점검 장비 등 시설요건을 갖춘 업체 중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를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중점 점검 지역은 시흥대로, 남부순환로, 독산로 등 관내 주요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이다.점검대상은 벽면에 설치한 간판, 돌출 간판, 옥상 간판, 기둥에 설치한 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금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허가나 신고받지 않은 광고물까지 점검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2인 1조로 구성된 전문가가 육안과 장비를 활용해 점검하고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시정명령을 통해 6월 말까지 보수·보강 등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구는 7월부터 9월까지 태풍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협회,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순찰과 정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태풍으로 인해 옥외 광고물의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면밀히 들여다보는 추가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157개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고 162건의 지석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철거 등의 조치를 취했다.또한 지난해 구는 풍수해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치구 최초로 옥외광고물 협회와 협약을 맺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소상공인 240개 점포, 아트테리어로 꽃단장[동네방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관악구는 올해 더욱 새로워진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사진=관악구)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하여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판, 천막, 차림표 등 가게 내외부의 공간개선부터 로고, 상호명, 제품 용기 제작 등 브랜딩까지 소상공인 점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33개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98% 이상이 재참여를 희망했다.올해는 아트테리어 사업이 더욱 새로워졌다. 수혜 소상공인과 지원 규모 확대를 위해 아트테리어 전 사업을 일반환경개선으로 일원화한다. 기존에는 일반환경개선사업과 예술가를 매칭해 수요자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분돼 있었지만, 구는 점포의 환경개선 수요가 대부분인 현실을 반영했다.먼저 그동안 소상공인의 수요가 많고 만족도가 높았던 간판, 천막, 창문시트 등 환경개선 사업 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시공 절차가 더욱 간소화된다. 개선 시설물에 대한 ‘하자보수 기준’도 마련해 사업 종료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사후 지원을 제공한다.아울러 ‘안전관리 방안’을 보다 견고하게 수립, 현장 작업자의 재해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가게 내외부 디자인과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관악구 소상공인 매장형 점포(고객이 매장에 방문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점포) 약 240여개소이다.단, 유흥주점, 프랜차이즈(체인점), 동일·유사사업 참여 점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점포당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원이며, 올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를 위해 지난해에 비해 35만원을 늘렸다.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관악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 또는 점포 소재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봐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점포 경쟁력 제고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효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 기자 2024.04.1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관악구는 올해 더욱 새로워진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사진=관악구)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하여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판, 천막, 차림표 등 가게 내외부의 공간개선부터 로고, 상호명, 제품 용기 제작 등 브랜딩까지 소상공인 점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33개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98% 이상이 재참여를 희망했다.올해는 아트테리어 사업이 더욱 새로워졌다. 수혜 소상공인과 지원 규모 확대를 위해 아트테리어 전 사업을 일반환경개선으로 일원화한다. 기존에는 일반환경개선사업과 예술가를 매칭해 수요자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분돼 있었지만, 구는 점포의 환경개선 수요가 대부분인 현실을 반영했다.먼저 그동안 소상공인의 수요가 많고 만족도가 높았던 간판, 천막, 창문시트 등 환경개선 사업 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시공 절차가 더욱 간소화된다. 개선 시설물에 대한 ‘하자보수 기준’도 마련해 사업 종료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사후 지원을 제공한다.아울러 ‘안전관리 방안’을 보다 견고하게 수립, 현장 작업자의 재해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가게 내외부 디자인과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관악구 소상공인 매장형 점포(고객이 매장에 방문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점포) 약 240여개소이다.단, 유흥주점, 프랜차이즈(체인점), 동일·유사사업 참여 점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점포당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원이며, 올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를 위해 지난해에 비해 35만원을 늘렸다.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관악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 또는 점포 소재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봐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점포 경쟁력 제고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효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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