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부

원다연

기자

외환브리핑

  • 美 지표 호조에 위험자산 선호 vs 달러 강세[외환브리핑]
    (사진=AFP 제공)[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7일 외환시장은 미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뉴욕증시 반등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달러 강세 재료가 엇갈리면서 균형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환율은 123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전일 확인됐듯이 환율은 1230원선에서 강한 지지력을 갖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증시 순매수가 계속되면서 환율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달러가 강세인 데다 수출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 등을 고려하면 지지력이 강해질 전망이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1.2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0.7원) 대비 1.65원 상승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전기비 증가율이 2.9%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 2.6%를 상회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8만6000명으로 예상치 20만5000명을 크게 밑돌았다. 탄탄한 고용시장 등에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 지표 호조와 함께 테슬라가 실적 개선에 힘입어 뉴욕 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61% 상승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역시 1.1%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1.76% 올랐다. 다만 폐장 후 선물 지수들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아시아장에서까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얼마나 강하게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국채 금리가 오르며 달러가 강세로 전환됐다.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는 2년물 국채 금리는 5bp 오른 4.191%를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는 4bp 상승한 3.502%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101.81로 101선 후반까지 뛰었다. 엇갈린 재료 속에 환율은 1230원 초반대에 개장한 이후 외국인의 증시 매매 등을 살피며 방향성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의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다. 전일 코스피에서만 8100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하는 등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설 연휴 이후 매수 규모도 커지는 모습이다. 이를 고려하면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중국 시장은 휴장 중이지만 역외 위안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6.73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달러·엔 환율은 달러 강세 등의 영향을 받아 130엔대로 올라선 상태다. 환율이 1230원 초중반대에서 하락 압력을 받는다고 해도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출회되며 하방 지지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최정희 기자 2023.01.27
    (사진=AFP 제공)[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7일 외환시장은 미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뉴욕증시 반등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달러 강세 재료가 엇갈리면서 균형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환율은 123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전일 확인됐듯이 환율은 1230원선에서 강한 지지력을 갖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증시 순매수가 계속되면서 환율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달러가 강세인 데다 수출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 등을 고려하면 지지력이 강해질 전망이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1.2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0.7원) 대비 1.65원 상승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전기비 증가율이 2.9%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 2.6%를 상회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8만6000명으로 예상치 20만5000명을 크게 밑돌았다. 탄탄한 고용시장 등에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 지표 호조와 함께 테슬라가 실적 개선에 힘입어 뉴욕 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61% 상승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역시 1.1%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1.76% 올랐다. 다만 폐장 후 선물 지수들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아시아장에서까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얼마나 강하게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국채 금리가 오르며 달러가 강세로 전환됐다.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는 2년물 국채 금리는 5bp 오른 4.191%를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는 4bp 상승한 3.502%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101.81로 101선 후반까지 뛰었다. 엇갈린 재료 속에 환율은 1230원 초반대에 개장한 이후 외국인의 증시 매매 등을 살피며 방향성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의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다. 전일 코스피에서만 8100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하는 등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설 연휴 이후 매수 규모도 커지는 모습이다. 이를 고려하면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중국 시장은 휴장 중이지만 역외 위안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6.73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달러·엔 환율은 달러 강세 등의 영향을 받아 130엔대로 올라선 상태다. 환율이 1230원 초중반대에서 하락 압력을 받는다고 해도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출회되며 하방 지지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환율, 1230원 하향이탈 주목[외환브리핑]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30원을 밑돌지 주목된다. 주요국 중앙은행 긴축 바로미터로 꼽히는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pivot·정책 전환) 기대감이 재점화됐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9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환율의 하방 압력을 높이는 모양새다.사진=AFP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1.7원)보다 1.4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BOC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에서 4.50%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직전 50bp와 비교해 인상 폭을 낮춘 것. 더 나아가 BOC는 성명을 통해 “누적된 금리 인상의 영향을 평가하는 동안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인상 중단 가능성을 명시한 곳은 캐나다가 처음이다.이에 환율은 1230원 초반대에 개장한 이후 낙폭을 키우면서 1230원 하향이탈을 시도갈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외국인 증시 순매수세가 더해져 상승보단 하락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 거래일 코스피 시장에서 7241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101.60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29엔에 거래되고 있고, 달러·위안은 6.78위안 수준이다.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를 비롯한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이후 수급이 정상화되진 않았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보다는 결제 물량이 상대적인 우위는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기업 실적 우려 탓에 약세 압력이 높았으나, 연준 긴축 기대감 등으로 낙폭을 줄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3만3743.84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2% 내린 4016.22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8% 내린 1만1313.36에 거래를 마쳤다.
    하상렬 기자 2023.01.26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30원을 밑돌지 주목된다. 주요국 중앙은행 긴축 바로미터로 꼽히는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pivot·정책 전환) 기대감이 재점화됐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9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환율의 하방 압력을 높이는 모양새다.사진=AFP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1.7원)보다 1.4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BOC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에서 4.50%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직전 50bp와 비교해 인상 폭을 낮춘 것. 더 나아가 BOC는 성명을 통해 “누적된 금리 인상의 영향을 평가하는 동안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인상 중단 가능성을 명시한 곳은 캐나다가 처음이다.이에 환율은 1230원 초반대에 개장한 이후 낙폭을 키우면서 1230원 하향이탈을 시도갈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외국인 증시 순매수세가 더해져 상승보단 하락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 거래일 코스피 시장에서 7241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101.60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29엔에 거래되고 있고, 달러·위안은 6.78위안 수준이다.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를 비롯한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이후 수급이 정상화되진 않았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보다는 결제 물량이 상대적인 우위는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기업 실적 우려 탓에 약세 압력이 높았으나, 연준 긴축 기대감 등으로 낙폭을 줄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3만3743.84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2% 내린 4016.22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8% 내린 1만1313.36에 거래를 마쳤다.
  • 위험선호 심리 회복…환율, 1230원 지지력 테스트[외환브리핑]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30원 하향 이탈을 시도할 지 주목된다.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 실적 호조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 연장으로 달러화 약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8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환율의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사진=AFP 제공)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5.5원)보다 1.8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환율은 1230원 초반대에 개장한 이후 외국인 증시 순매매 등의 흐름을 지켜보며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상승보다는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과 기업 실적 등을 주시하면서 혼조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3만3733.96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 내린 4016.95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7% 내린 1만1334.27에 마감했다.다만 장 마감 후 나온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나스닥 선물을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MS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3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2.29달러)를 상회했다.경제지표 호조 소식도 있었다. 장 초반 나온 이번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6.8로 제조업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밑돌았지만, 전월(46.2)보다는 소폭 올랐다. 서비스업 PMI 예비치 역시 46.6으로 한 달 전 44.7을 웃돌았다. 위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지만, 전월 대비 나아지고 있다.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101.93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30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은 6.78위안 수준이다.달러화 약세로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 거래일 코스피 시장에서 231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 등 저가매수 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상렬 기자 2023.01.25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30원 하향 이탈을 시도할 지 주목된다.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 실적 호조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 연장으로 달러화 약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8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환율의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사진=AFP 제공)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5.5원)보다 1.8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환율은 1230원 초반대에 개장한 이후 외국인 증시 순매매 등의 흐름을 지켜보며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상승보다는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과 기업 실적 등을 주시하면서 혼조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3만3733.96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 내린 4016.95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7% 내린 1만1334.27에 마감했다.다만 장 마감 후 나온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나스닥 선물을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MS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3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2.29달러)를 상회했다.경제지표 호조 소식도 있었다. 장 초반 나온 이번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6.8로 제조업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밑돌았지만, 전월(46.2)보다는 소폭 올랐다. 서비스업 PMI 예비치 역시 46.6으로 한 달 전 44.7을 웃돌았다. 위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지만, 전월 대비 나아지고 있다.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101.93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30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은 6.78위안 수준이다.달러화 약세로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 거래일 코스피 시장에서 231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 등 저가매수 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위험선호 심리 약화에도 약달러…환율, 1230원 하향 테스트[외환브리핑]
    (사진=AFP 제공)[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30원 하향 테스트에 돌입할 지 주목된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됐음에도 유로화, 엔화 강세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7거래일째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점도 환율의 하방 압력을 높이는 분위기다. 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2.1원)보다 1.0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은 1230원 초반대에 개장한 이후 외국인 증시 순매매 등의 흐름을 지켜보며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재료들만 보면 상승보다는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0.7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6%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 역시 0.96% 상승했다. 지난 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1만5000명 감소한 19만명으로 집계됐다. 노동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연준의 긴축 공포에 2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143%까지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2bp 오른 3.397%를 보였다. 다만 아시아장 개장 전에 뉴욕지수 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상승하고 있다. 다우 선물 지수는 0.13%, S&P500과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각각 0.22%, 0.41% 상승하고 있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102.07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50bp 인상 가능성이 유효하다는 관측에 상승했고 엔화 역시 수익률 곡선 제어(YCC)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의 4월 임기 전에 조정될 수 있다는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128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은 6.77위안 수준이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이 여전한 만큼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도 높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570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이후 10일(19억 순매도)을 제외하고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둔 만큼 환율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되면서 환율의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역외에선 환율 하락 베팅이 나오면서 장중 환율이 1230원을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연휴가 이어진 만큼 수출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 등 실수요가 유입되며 하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로 인해 과감한 방향성 베팅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최정희 기자 2023.01.20
    (사진=AFP 제공)[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30원 하향 테스트에 돌입할 지 주목된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됐음에도 유로화, 엔화 강세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7거래일째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점도 환율의 하방 압력을 높이는 분위기다. 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2.1원)보다 1.0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은 1230원 초반대에 개장한 이후 외국인 증시 순매매 등의 흐름을 지켜보며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재료들만 보면 상승보다는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0.7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6%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 역시 0.96% 상승했다. 지난 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1만5000명 감소한 19만명으로 집계됐다. 노동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연준의 긴축 공포에 2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143%까지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2bp 오른 3.397%를 보였다. 다만 아시아장 개장 전에 뉴욕지수 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상승하고 있다. 다우 선물 지수는 0.13%, S&P500과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각각 0.22%, 0.41% 상승하고 있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102.07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50bp 인상 가능성이 유효하다는 관측에 상승했고 엔화 역시 수익률 곡선 제어(YCC)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의 4월 임기 전에 조정될 수 있다는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128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은 6.77위안 수준이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이 여전한 만큼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도 높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570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이후 10일(19억 순매도)을 제외하고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둔 만큼 환율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되면서 환율의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역외에선 환율 하락 베팅이 나오면서 장중 환율이 1230원을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연휴가 이어진 만큼 수출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 등 실수요가 유입되며 하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로 인해 과감한 방향성 베팅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 美 지표 둔화에 투심 악화 vs 수출업체 네고물량[외환브리핑]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 경제지표가 악화되면서 침체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 속에 원·달러 환율이 1240원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6.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7.4원) 보다 0.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1230원 후반대에 개장한 환율은 장 초반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1.1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56%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도 1.24% 하락했다. 연초 이후 증시가 상승했지만 어닝 시즌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데다 소매판매 지표가 악화되면서 침체 공포감이 되살아났다. 작년 12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비 1.1% 감소해 예상치(-0.9%)를 하회했다. 11월 소매판매 역시 -0.6%에서 -1.0%로 떨어졌다.경기 둔화 신호가 뚜렷해진 상황에서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50bp인상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밝히자 침체 공포가 더 커졌다. 다만 블라드 총재는 올해 투표권이 없다. 이에 미 10년물, 2년물 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3.373%, 2년물은 4.098%로 밀렸다. 달러인덱스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오후 5시 40분께 102.4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누그러지면서 유로화 약세 기조도 완화됐다. 이에 달러·위안 환율은 6.76위안에서 약보합하고 있고 달러·엔 환율도 다시 128엔대로 돌아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강도가 약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외국인들은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도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매수 규모는 73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다만 1240원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되면서 환율이 1230원대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정희 기자 2023.01.19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 경제지표가 악화되면서 침체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 속에 원·달러 환율이 1240원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6.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7.4원) 보다 0.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1230원 후반대에 개장한 환율은 장 초반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1.1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56%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도 1.24% 하락했다. 연초 이후 증시가 상승했지만 어닝 시즌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데다 소매판매 지표가 악화되면서 침체 공포감이 되살아났다. 작년 12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비 1.1% 감소해 예상치(-0.9%)를 하회했다. 11월 소매판매 역시 -0.6%에서 -1.0%로 떨어졌다.경기 둔화 신호가 뚜렷해진 상황에서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50bp인상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밝히자 침체 공포가 더 커졌다. 다만 블라드 총재는 올해 투표권이 없다. 이에 미 10년물, 2년물 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3.373%, 2년물은 4.098%로 밀렸다. 달러인덱스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오후 5시 40분께 102.4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누그러지면서 유로화 약세 기조도 완화됐다. 이에 달러·위안 환율은 6.76위안에서 약보합하고 있고 달러·엔 환율도 다시 128엔대로 돌아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강도가 약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외국인들은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도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매수 규모는 73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다만 1240원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되면서 환율이 1230원대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환율, 1240원 안팎 전망…BOJ 결과가 변수[외환브리핑]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유사하게 1240원 안팎에서 거래되며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따라 엔화의 방향성이 어떻게 달라질지다. 그동안 BOJ 결과 공개를 앞두고 엔화 강세가 강화된 만큼 차익실현에 되돌림이 나타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에 원화도 동조화할지 주목된다.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8.7원)보다 1.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1230원 중반대로 내려온 환율은 BOJ 결과가 공개될 때까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230원 중반대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보다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하단을 받칠 가능성이 높다. 17일, 18일 열린 BOJ 회의 결과가 이날 공개되는 만큼 엔화의 방향성을 시장에선 더 크게 주목할 전망이다. 그동안 BOJ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회수할 것이란 전망이 달러·엔 환율은 지난 주 132엔에서 128엔까지 하락했다. BOJ 결과가 시장 예측대로 긴축적으로 제시되더라도 시장에 선반영된 만큼 차익실현 등이 나오면서 외려 상방 압력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달러인덱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102.38에 거래되고 있다. 강보합 수준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2월 정책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상한 이후 속도조절 가능성이 보도되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화를 끌어올렸다. 달러의 소폭 상승에 달러·위안 환율은 6.7위안으로 상승하며 위안화 약세를 연출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어닝 쇼크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가 1.14%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0.14% 상승했다. 여기에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32.9로 전월 대비 21.7포인트 급락했다. 기업 이익 감소, 경기 침체 우려가 번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여왔다. 투자 심리가 약화된 만큼 이날 순매수 강도가 약해질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환율이 1240원선으로 올라서는 상단에선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승세를 제약할 가능성도 있다.
    최정희 기자 2023.01.18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유사하게 1240원 안팎에서 거래되며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따라 엔화의 방향성이 어떻게 달라질지다. 그동안 BOJ 결과 공개를 앞두고 엔화 강세가 강화된 만큼 차익실현에 되돌림이 나타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에 원화도 동조화할지 주목된다.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8.7원)보다 1.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1230원 중반대로 내려온 환율은 BOJ 결과가 공개될 때까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230원 중반대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보다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하단을 받칠 가능성이 높다. 17일, 18일 열린 BOJ 회의 결과가 이날 공개되는 만큼 엔화의 방향성을 시장에선 더 크게 주목할 전망이다. 그동안 BOJ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회수할 것이란 전망이 달러·엔 환율은 지난 주 132엔에서 128엔까지 하락했다. BOJ 결과가 시장 예측대로 긴축적으로 제시되더라도 시장에 선반영된 만큼 차익실현 등이 나오면서 외려 상방 압력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달러인덱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102.38에 거래되고 있다. 강보합 수준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2월 정책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상한 이후 속도조절 가능성이 보도되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화를 끌어올렸다. 달러의 소폭 상승에 달러·위안 환율은 6.7위안으로 상승하며 위안화 약세를 연출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어닝 쇼크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가 1.14%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0.14% 상승했다. 여기에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32.9로 전월 대비 21.7포인트 급락했다. 기업 이익 감소, 경기 침체 우려가 번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여왔다. 투자 심리가 약화된 만큼 이날 순매수 강도가 약해질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환율이 1240원선으로 올라서는 상단에선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승세를 제약할 가능성도 있다.
  • 뉴욕증시 휴장 속 역외 환율 6원 상승…환율, 1240원대 등락[외환브리핑]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40원선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달러인덱스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화, 위안화 모두 약보합권에서 거래중이다. 환율이 전일 종가 기준으로 8개월 만에 1230원대로 하락한 만큼 추가 하락하기보단 BOJ 결과를 기다리려는 심리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5.3원)보다 6원 가량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환율은 1240원선에서 개장한 이후 등락하며 움직임을 좁힐 전망이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힘들어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달러인덱스는 16일(현지시간) 저녁 5시 50분께 102.36에 거래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8일 공개되는 BOJ 회의 결과에 따라 방향성을 찾으려는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지난 달 말 BOJ가 10년물 국채 금리의 등락폭을 확대하는 내용의 수익률 곡선 제어(YCC) 정책을 변경하면서 기존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서서히 철회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런 심리들이 반영되면서 달러·엔 환율은 128엔까지 떨어졌다. 그 뒤론 128엔대에서 보합권 등락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도 6.74위안에서 머물고 있다. 이날 장중엔 중국의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및 산업생산, 소매 판매 등이 발표된다. 4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0.8%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중국 경제는 과거의 악화된 지표보다 리오프닝에 따른 회복 기대감이 커진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환율이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의해 밀리더라도 1230원 밑으로 하회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달러인덱스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BOJ 결과 공개 등 추가 재료가 필요하다. 전일 환율은 1235.3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작년 5월 31일(1237.2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8개월 만에 1230원대 진입이기도 하다. 장중엔 1231.7원까지 밀려 작년 4월 18일 장중 1229.5원까지 하락한 이후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1230원 밑으론 하방지지력이 탄탄했다.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출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환율은 상단과 하단이 꽉 막힌 채로 1240원 안팎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한편 에선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매 흐름도 관심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3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나흘 연속 매수세다. 연초 이후 10일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매는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최정희 기자 2023.01.17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40원선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달러인덱스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화, 위안화 모두 약보합권에서 거래중이다. 환율이 전일 종가 기준으로 8개월 만에 1230원대로 하락한 만큼 추가 하락하기보단 BOJ 결과를 기다리려는 심리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5.3원)보다 6원 가량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환율은 1240원선에서 개장한 이후 등락하며 움직임을 좁힐 전망이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힘들어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달러인덱스는 16일(현지시간) 저녁 5시 50분께 102.36에 거래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8일 공개되는 BOJ 회의 결과에 따라 방향성을 찾으려는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지난 달 말 BOJ가 10년물 국채 금리의 등락폭을 확대하는 내용의 수익률 곡선 제어(YCC) 정책을 변경하면서 기존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서서히 철회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런 심리들이 반영되면서 달러·엔 환율은 128엔까지 떨어졌다. 그 뒤론 128엔대에서 보합권 등락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도 6.74위안에서 머물고 있다. 이날 장중엔 중국의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및 산업생산, 소매 판매 등이 발표된다. 4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0.8%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중국 경제는 과거의 악화된 지표보다 리오프닝에 따른 회복 기대감이 커진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환율이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의해 밀리더라도 1230원 밑으로 하회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달러인덱스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BOJ 결과 공개 등 추가 재료가 필요하다. 전일 환율은 1235.3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작년 5월 31일(1237.2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8개월 만에 1230원대 진입이기도 하다. 장중엔 1231.7원까지 밀려 작년 4월 18일 장중 1229.5원까지 하락한 이후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1230원 밑으론 하방지지력이 탄탄했다.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출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환율은 상단과 하단이 꽉 막힌 채로 1240원 안팎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한편 에선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매 흐름도 관심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3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나흘 연속 매수세다. 연초 이후 10일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매는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美 기대 인플레이션↓…환율, 1230원대 테스트[외환브리핑]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미국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완화 기대감이 계속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발동하고 있다. 하락한 역외 환율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 테스트에 들어갈지 주목된다.사진=AFP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7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41.3원)보다 3.2원 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측된다.1240원 안팎에서 개장한 환율은 달러 약세 흐름을 쫓아 하락세를 키울 가능성이 있다.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 등 영향도 한 몫할 전망이다. 지난주 전해진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 하락 소식이 연준의 긴축 공포감을 완화해주면서 달러인덱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5시50분께 102.18선에 거래돼 102선 초반에서 보합권 등락하고 있다.미시건대에 따르면 이번달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4.0%로 전월(4.4%) 대비 하락했다. 4개월 연속 하락세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물가 상승 심리가 조금씩 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3.0%를 기록했다. 전월(2.9%)과 비교해 소폭 상승이지만,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시건대가 동시에 내놓은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도 64.6으로 나타나며 전월(59.7)보다 높아졌다.아울러 외국인이 증시 순매수 행보를 이어갈 경우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다. 전거래일엔 57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13일 거래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3%,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1% 올랐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 연초 해외투자 자금 집행 등 실수요 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230원 중반 선부터 수입 결제를 필두로 적극적인 매수 대응이 계속돼 낙폭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하상렬 기자 2023.01.16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미국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완화 기대감이 계속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발동하고 있다. 하락한 역외 환율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 테스트에 들어갈지 주목된다.사진=AFP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7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41.3원)보다 3.2원 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측된다.1240원 안팎에서 개장한 환율은 달러 약세 흐름을 쫓아 하락세를 키울 가능성이 있다.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 등 영향도 한 몫할 전망이다. 지난주 전해진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 하락 소식이 연준의 긴축 공포감을 완화해주면서 달러인덱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5시50분께 102.18선에 거래돼 102선 초반에서 보합권 등락하고 있다.미시건대에 따르면 이번달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4.0%로 전월(4.4%) 대비 하락했다. 4개월 연속 하락세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물가 상승 심리가 조금씩 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3.0%를 기록했다. 전월(2.9%)과 비교해 소폭 상승이지만,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시건대가 동시에 내놓은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도 64.6으로 나타나며 전월(59.7)보다 높아졌다.아울러 외국인이 증시 순매수 행보를 이어갈 경우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다. 전거래일엔 57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13일 거래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3%,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1% 올랐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 연초 해외투자 자금 집행 등 실수요 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230원 중반 선부터 수입 결제를 필두로 적극적인 매수 대응이 계속돼 낙폭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 美 물가 6%대 진입…달러인덱스, 7개월 만에 102선[외환브리핑]
    (사진=AFP 제공)[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년 2개월 만에 6%대에 진입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공포감이 누그러들며 달러인덱스가 7개월 만에 102선대로 진입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가부터 1230원대에 진입한 후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 강도에 따라 하락폭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7.2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45.8원)보다 7.55원 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환율은 사흘 만에 개장가부터 1230원대로 진입한 후 달러 약세,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 분위기에 따라 하락폭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12월 미국 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비 6.5%를 기록, 월가 예상치(6.6%)를 소폭 하회했다. 1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전월비 0.1% 하락,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 물가가 시장 기대대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자 연준이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만 올릴 것이란 데 힘이 실리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2월 0.25%포인트 인상 확률이 93.2%로 하루 전 76.7%보다 높아졌다. 3월 0.25%포인트 가능성도 75.7%로 65.9%보다 상승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오후 5시 반께 102.26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103선에서 하락했다. 달러인덱스가 102선으로 내려간 것은 작년 6월 8일(102.54) 이후 7개월 만이다. 미 2년물과 10년물 금리도 각각 4.13%, 3.427%로 10bp, 13bp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물가 지표 안도감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발동하며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달러 약세에 달러·엔 환율은 129엔대로 하락했다. 달러·위안 환율도 6.72위안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10일(19억원 순매도)을 제외하며 계속해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은 한국은행이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여는 날이다. 시장에선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최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전망치 3.5%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동결 가능성을 포함한 비둘기(완화 선호) 메시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금통위 결과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지라도 이창용 총재가 금리 인상 종료 신호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줄 경우에는 외환시장의 반응도 지켜볼 일이다.
    최정희 기자 2023.01.13
    (사진=AFP 제공)[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년 2개월 만에 6%대에 진입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공포감이 누그러들며 달러인덱스가 7개월 만에 102선대로 진입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가부터 1230원대에 진입한 후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 강도에 따라 하락폭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7.2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45.8원)보다 7.55원 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환율은 사흘 만에 개장가부터 1230원대로 진입한 후 달러 약세,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 분위기에 따라 하락폭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12월 미국 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비 6.5%를 기록, 월가 예상치(6.6%)를 소폭 하회했다. 1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전월비 0.1% 하락,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 물가가 시장 기대대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자 연준이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만 올릴 것이란 데 힘이 실리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2월 0.25%포인트 인상 확률이 93.2%로 하루 전 76.7%보다 높아졌다. 3월 0.25%포인트 가능성도 75.7%로 65.9%보다 상승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오후 5시 반께 102.26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103선에서 하락했다. 달러인덱스가 102선으로 내려간 것은 작년 6월 8일(102.54) 이후 7개월 만이다. 미 2년물과 10년물 금리도 각각 4.13%, 3.427%로 10bp, 13bp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물가 지표 안도감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발동하며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달러 약세에 달러·엔 환율은 129엔대로 하락했다. 달러·위안 환율도 6.72위안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10일(19억원 순매도)을 제외하며 계속해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은 한국은행이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여는 날이다. 시장에선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최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전망치 3.5%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동결 가능성을 포함한 비둘기(완화 선호) 메시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금통위 결과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지라도 이창용 총재가 금리 인상 종료 신호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줄 경우에는 외환시장의 반응도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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