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S' 절반으로 '쩍'..테슬라 주가 2%대 하락

  • 등록 2014-07-08 오전 12:47:37

    수정 2014-07-08 오전 12:47:37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과속 충돌사고로 모델S가 두 동강 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테슬라 자동차 주가가 7일(현지시간) 오전 하락하고 있다.

미 동부시각 기준 오전 11시40분 현재 테슬라 자동차는 2.15% 내리고 있다.

지난 4일 로스앤젤레스(LA) 테슬라 자동차 서비스 센터에서 한 남성이 모델S를 훔쳐 달아나다 2대 이상의 차량과 가로등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현장에서 모델S는 절반으로 갈라지며 두 동강이 났다.

이로 인해 모델S의 안전 문제가 거론되자 테슬라는 지난 6일 해당 사고차량을 조사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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