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식, 옥순 아닌 영숙 앞 눈물 "태어나서 처음"

  • 등록 2022-10-07 오전 9:47:53

    수정 2022-10-07 오전 9:47:53

‘나는 솔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또 한 번의 역대급 대반전을 예고했다.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3MC도 놀란 반전의 커플 탄생 결과를 예감케 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영철은 “오늘 집에 가지 맙시다”라고 누군가에게 도발적인 ‘돌직구 어필’을 날리고, 현숙은 상철에게 “사실은 상상을 안 해보진 않았다”라고 로맨스 여지를 남기며 “이 사람이 진짜 나의 배우자라면?”이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현숙과 상철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영철과 균열이 생긴 영자는 “제가 입장을 어떻게 취하면 되는 건가요?”라고 마음이 떠난 듯한 영철의 속을 떠본다. 옥순에게 직진하던 영식은 갑자기 영숙 앞에서 눈물을 터뜨린 뒤, “내가 여자한테 눈물 보인 적이 없어. 태어나서 한 번도 없어”라고 아픈 속내를 고백해 영숙을 놀라게 한다.

잠시 후, “‘솔로나라 10번지’ 선택 들어가겠습니다”라는 제작진의 말과 함께 돌싱 10기 솔로남들은 거침없이 수영장에 몸을 던져, 물살을 가른다. 상철은 성큼성큼 수영장을 걸어가고, 영식은 화려한 자유형으로 수영 실력을 과시한다.

“진짜 큐리어스야”라고 돌싱들의 선택에 ‘과몰입’하던 3MC는 초특급 반전을 목격한 듯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이경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듯 ‘광대 발사 미소’를 날리며 꺽꺽 소리까지 낸다. 송해나는 눈이 왕방울 만해진 채 ‘입틀막’ 하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다. 급기야 데프콘은 만세 삼창을 하듯 두 손을 뻗고 “와~ 돌싱들 진짜 위대합니다!”라고 몸서리쳐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일 ‘솔로나라 10번지’의 역대급 데이트 매칭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갈수록 화끈해지는 ‘솔로나라 10번지’의 로맨스는 1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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