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발매 개시

K리그1 및 EPL 등 14경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맞히기
5월 19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후 4시 20분까지 구매 가능
  • 등록 2022-05-19 오전 11:09:46

    수정 2022-05-19 오전 11:10:1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1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 5월 19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 오후 4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번 정규 시즌 종료를 앞둔 EPL에서는 아스널-에버턴(7경기), 크리스탈팰리스-맨유(11경기), 레스터-사우샘프턴(12경기), 리버풀-울버햄턴(13경기), 노리치-토트넘(14경기)전 등 마지막 38라운드의 주요 경기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 중 노리치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이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경기다.

노리치-토트넘전의 주요 관전포인트는 두 가지다. 먼저, 첫 번째는 토트넘이 아스널과 리그 4위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 경쟁이다.

지금까지는 토트넘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리그 5위 아스널(승점 66점)은 지난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해, 4위 토트넘(승점 68점)이 노리치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 진출이 불가한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다른 한 가지는 손흥민의 EPL 득점왕 경쟁이다. 현재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2골)와 토트넘의 손흥민(21골)은 단, 한 골 차를 보이고 있다. 살라가 무릎 부상으로 15일 첼시와의 FA컵 결승에서 교체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까지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울버햄턴전 투입 여부가 불투명하다. 따라서 손흥민이 노리치전에서 1골 이상을 기록할 경우, 득점왕을 노려볼 수 있는 희망적인 상황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노리치와 한 차례 만나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리그 최하위인 20위에 위치하고 있는 노리치는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이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큰 한 판이다.

K리그1에서는 21일 오후 4시3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성남FC(1경기)전을 비롯해 포항-인천(2경기), 김천-울산(3경기), 제주-수원삼성(4경기), 대구FC-강원FC(5경기), 수원FC-전북(6경기)전 등 총 6경기가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이 중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는 단연, 리그 4, 5위가 맞붙는 포항-인천전이다. 현재 4위 인천(승점 21점)과 5위 포항(승점 19점)이 승점 2점 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순위 경쟁을 위한 뜨거운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포항이 1-0으로 승리해, 우세함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은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기 때문에 면밀한 전력 분석에 따른 조심스러운 승부 예측이 요구되는 경기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EPL과 더욱 뜨거운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K리그1을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며 “지난 26회차에서 1등 미적중으로 인해 약 6억 원이 이번 회차로 이월된 만큼,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포츠토토 수익금은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편입되어, 발행 종목의 저변확대와 공공체육시설 건립, 장애인체육 지원 등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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