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9월 유럽원정 A매치 나선다...첫 상대는 웨일스

  • 등록 2023-05-29 오후 3:41:59

    수정 2023-05-29 오후 3:41:59

지난 3월 A매치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웨일스 축구대표팀.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의 9월 유럽 원정경기에 나선다. 첫 상대는 ‘복병’ 웨일스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7일 웨일스와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기로 웨일스 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장소는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이며, 경기 시간은 미정이다.

대표팀이 유럽에서 현지 국가를 상대로 어웨이 경기를 갖는 것은 지난 2018년 3월 북아일랜드, 폴란드 원정 이후 5년 6개월만이다.

웨일스와 대결은 FIFA가 정한 9월 A매치 데이 기간 중 치러지는 첫번째 경기다. 두번째 경기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럽팀들 대부분이 이 기간에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24) 예선을 치르기 때문에 다른 대륙 팀들을 물색하는 중이다.

한국과 웨일스가 A매치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FIFA 랭킹은 웨일스가 26위로 27위인 한국보다 한 계단 높다. 웨일스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섰으나,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럽선수권에서는 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 4강(2016년)과 16강(2021년)에 올랐다.

웨일스 축구는 세계적인 스타였던 라이언 긱스, 가레스 베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현재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벤 데이비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아론 램지(니스)가 주축 멤버로 활약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