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인잡', 우리는 어떤 인간을 사랑할까?...풍성한 지적 토론

  • 등록 2022-12-09 오전 10:33:08

    수정 2022-12-09 오전 10:33:08

(사진=tvN ‘알쓸인잡’)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알쓸인잡’에서 인간과 사랑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이하 ‘알쓸인잡’) 2회에서는 ‘우리는 어떤 인간을 사랑할까?’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사랑의 정의부터 잡학박사들이 선택한 사랑하는 인간까지, 풍성한 지적 수다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소설가 김영하는 시대를 앞서 간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천재 소설가를 소개한다. 그는 뛰어난 재능의 소설가이지만 욕망을 좇아 각종 사업에도 뛰어든 이 인물을 향해 애정을 드러낸다. 천재 소설가의 인생사를 전하던 김영하는 본인이 글을 쓰는 의외의 이유를 털어놓는가 하면, 창업 욕구도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MC 장항준은 김영하의 반전 면모에 “우리 둘의 공통점을 찾았다”라며 반색해 재미를 더한다.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는 사랑의 개념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사랑하는 인간을 천문 우주적 관점에서 논해 공감을 얻는다. 이후 토론의 주제는 자아, 열등감, 자존감 등으로 끊임없이 확장된다. 출연자 6인은 지금껏 생각해 보지 않았던 ‘나’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간다.

또한 이날은 지난주 주제인 ‘영화 주인공으로 삼고 싶은 인간’을 놓고 법의학자 이호 교수의 지적 수다가 계속된다. 이호 교수는 자신이 선택한 인물을 “이름만 알고 있을 확률이 높은 옛날 사람”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당대의 의술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혁명적 인물 이야기에 김영하는 소설가다운 상상력으로 한 편의 영화를 구상해 눈길을 끈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과학과 철학, 예술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을 방출해 유익함을 배가시킨다. RM(김남준) 역시 소문난 예술 애호가답게 미술사의 흐름을 알기 쉽게 정리하는 한편, 예술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하며 지적 수다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tvN ‘알쓸인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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