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허벅지 부상으로 3주 결장…UCL 뮌헨전 비상

PSG, 뮌헨과 15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 등록 2023-02-03 오전 11:59:08

    수정 2023-02-03 오전 11:59:08

킬리안 음바페가 2일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5)가 부상으로 3주간 그라운드를 떠난다.

PSG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 음바페가 왼쪽 허벅지 대퇴이두근을 다쳤으며, 3주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전날 몽펠리에와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통증을 호소해 전반 21분 교체됐다.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1 19경기에서 13골을 넣어 리그 득점 2위이자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에서는 총 26경기에서 25골을 넣었다.

PSG는 오는 15일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음바페가 출전할 수 없어 비상이 걸렸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공격 삼각편대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음바페의 이탈에 전력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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