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강렬 신곡, 골반 야무지게 흔드는 '댄브' 준비"

  • 등록 2023-01-31 오후 4:41:23

    수정 2023-01-31 오후 4:41:23

그룹 비비지(VIVIZ)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비비지(VIVIZ)가 새 앨범 타이틀곡과 퍼포먼스를 소개했다.

비비지는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3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비비지는 타이틀곡 ‘풀 업’(PULL UP)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함부로 타인을 정의 내리고 평가하는 이들을 겨냥한 거침없는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브라스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무대를 마친 뒤 은하는 “굉장히 그루브한 곡이다. 이 곡으로 활동하면서 시크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독적이기도 하고 귀를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다고 느껴져 타이틀곡으로 택했다”고 부연했다.

은하는 “곡 분위기에 맞춰 이미지 변신을 위해 머리도 길러봤다. ‘은하에게 이런 카리스마가 있었다니’ 같은 반응을 원한다”며 웃기도 했다.

엄지는 “그동안 스페셜 무대에서만 보여드렸던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이번 활동을 통해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을 보탰다.

신비는 퍼포먼스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킬링파트가 굉장히 많다. 그중에서도 나팔을 부는 것 같은 동작과 당기는 듯한 몸짓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골반을 야무지게 흔드는 댄스 브레이크(댄브) 구간이 있는데, 많은 분이 따라해주셨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비비지는 타이틀곡 ‘풀 업’을 포함해 ‘블루 클루’(Blue Clue),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바닐라 슈가 킬러’(Vanilla Sugar Killer),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쏘 스페셜’(So Special) 등 6곡을 새 앨범을 담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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