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프링캠프는 서튼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3인과 선수단 47명이 괌, 이시가키, 오키나와 순서로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한다.
주장 안치홍을 필두로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포함해 47명이라는 큰 규모의 선수단이 이번 캠프에 포함됐다. 신인으로는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포지션 전향을 준비하는 김민석과 투수 이태연이 참가한다.
2차 캠프는 19일 귀국 후 다음날인 20일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오키나와를 거쳐 이시가키섬으로 이동한다. 선수단은 26일까지 지바롯데의 전지훈련장인 이시가키 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이 기간 지바롯데 2군과 22일, 24일 교류전을 갖는다.
투수조와 일부 야수조 등 24인은 1차 캠프지로 조기 출국해 자율훈련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