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홍김동전’ 박인석 PD가 홍진경 집에서 1박 2일을 묵었던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박 PD는 “홍진경 씨 집에 가서 촬영한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멤버들의 찐케미도 볼 수 있고, 그 어떤 것을 생각하셔도 그것보다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아이템이 쏟아지며 신선하고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박 PD는 “홍진경 씨에게 집에 갈 수도 있다고 얘기를 했던 상황이다”라며 “동네 자체도 조용하고 민폐가 될 수도 있어서 저희도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스태프들이 집에 가면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스크레치가 생길 수도 있고 한데, 그래도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대인배”라며 “가족분들도 양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버라이어티 예능이 많지 않은데, 이런 포맷도 존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며 “시청률은 아쉽지만, 온라인을 통해 프로그램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끼고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재미있게 만들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