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연출 이철하, 극본 김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스튜디오N, 원작 네이버웹툰<사장님을 잠금해제>(작가 박성현))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8일, ‘실버라이닝’ 사장으로 완벽 빙의한 박인성(채종협 분)의 첫 출근 현장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인성은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김선주(박성웅 분)와 만났다. 울적한 마음에 오른 뒷산에서 우연히 스마트폰을 주운 것. 자신이 김선주라고 주장하는 스마트폰은 박인성에게 사례금 10억을 제안하며 도움을 청했다. 이는 바로 대신 ‘실버라이닝’ 사장이 되라는 것. 때마침 박인성에게 날아온 ‘실버라이닝’ 최종 면접 불합격 문자는 그의 달라질 앞날을 기대케 했다.
박인성의 ‘실버라이닝’ 첫 출근길 풍경도 흥미롭다. 갑자기 등판한 신임 사장을 맞이하는 비서 정세연(서은수 분)과 곽삼수(김병춘 분) 상무의 복잡미묘한 표정도 궁금증을 더한다. 취준생의 ‘짠내’를 벗어던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다시 태어난 박인성. 일생일대의 ‘메소드 연기’를 펼칠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2회는 오늘(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