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정일우·음문석, 브로맨스 케미 포착…"재벌탐정과 해커"

  • 등록 2022-08-16 오후 3:47:44

    수정 2022-08-16 오후 3:47:44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굿잡’ 측이 정일우와 음문석의 브로맨스 순간을 포착했다.

오는 24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될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연출 강민구, 김성진 / 극본 김정애, 권희경 / 기획 KT스튜디오지니 / 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예인이엔앰)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이다.

현대극으로 재회한 정일우, 권유리의 히어로맨틱 케미스트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굿잡’ 측이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조합을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로맨스에 버금가는 브로맨스를 선보일 정일우와 음문석이다. 극 중 세상 둘도 없는 절친으로 분할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는 것이다.

음문석은 ‘굿잡’에서 은선우의 이중생활을 알고 있는 베프 양진모 역할을 맡았다. 은선우와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나름 풍족한 집안에서 어릴 때부터 수재로 이름을 날린 인물. 이를 바탕으로 변호사가 된 그는 뛰어난 해킹 실력을 자랑하는 천재 해커이기도 하다. 변호사로, 해커로, 또 베프로 은선우를 가장 가까이에서 도와주는 조력자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은선우와 양진모의 절친 케미를 느낄 수 있다. 먼저 양진모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간 은선우의 밝은 미소가 눈에 띈다. 회장일 때의 카리스마, 탐정일 때의 진지함을 모두 버리고 그저 해맑은 은선우의 표정이 그가 양진모를 얼마나 편하게 생각하는지 말해준다. 반면 양진모는 은선우의 방문에 당황한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무언가를 지켜보는 장면들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함께 수사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라고. 재벌 탐정과 해커 변호사, 두 남자가 그려갈 좌충우돌 이중생활과 이 안에서 빛날 이들의 브로맨스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와 관련 ‘굿잡’ 제작진은 “은선우와 양진모의 브로맨스는 은선우와 돈세라의 로맨스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정일우와 음문석은 실제 오래 알아온 절친처럼 이들의 브로맨스를 차지게 표현하고 있다. 이들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굿잡’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으로 8월 24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며 ENA DRAMA,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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