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dRAST 도입이 결정된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진료코드를 오픈해 신속한 진단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처방을 요하는 중증 패혈증 환자에게 dRAST 검사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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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발열, 빠른 맥박과 호흡수, 백혈구 수의 증감 등의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패혈증은 시간 경과에 따라 급격하게 사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처방이 매우 중요한데, 퀀타매트릭스의 dRAST가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dRAST의 상용화는 빠른 진단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부적절한 항균제의 오남용 처방을 크게 줄임으로써 슈퍼박테리아의 확산을 근본적으로 막고 중증 패혈증 환자의 치료에 소요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dRAST 도입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5번째 도입이다. 앞서 서울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에 도입됐다.
퀀타매트릭스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내 임상 시험 기관에서 dRAST에 대한 임상평가를 시작했고, 이후 미국 FDA 510(k) 승인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