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정평가 50% 넘었다…20대 이탈 가속화[알앤써치]

부정 평가 53%…같은 기관 조사서 50% 처음 돌파
긍정평가 42.6% 그쳐…3회 연속 하락
20대 부정평가 7.9%p 오른 61.3%…부·울·경 부정평가도 높아져
  • 등록 2022-07-06 오전 8:41:00

    수정 2022-07-06 오전 8:44:41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부정 평가가 5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긍정 평가는 40%초반에 머물면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10%포인트를 벌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사진취재단)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42.6%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3회 연속 하락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53%로 3.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같은 기관 조사 이래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긍·부정 간 격차 역시 10.4%p로 오차범위 밖까지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지난 조사와 비교해 20대의 부정 평가가 7.9%p나 뛴 61.3%를 기록, 20대 이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부정 33.5%/긍정 62.2%)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주목할 점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이다. 부울경은 윤 대통령에 높은 지지율 보였지만 지난 조사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더 높게 형성됐다가 이번 조사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번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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