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파월 의장 연설 앞두고 하락 출발…720선

개인 나홀로 사자
업종별·시총상위주 대부분 약세
  • 등록 2022-11-30 오전 9:21:06

    수정 2022-11-30 오전 9:18:5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연설을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1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54%(3.90포인트) 내린723.64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대체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오른 3만3852.53에 거래를 마쳤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6%, 나스닥지수는 0.59%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47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406억원, 25억원씩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다. 종이목재와 방송서비스, 반도체, 인터넷 등이 1%대 하락하는 가운데 일반전기전자와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기타제조, 비금속, 화학, IT부품 등 대부분 업종이 1% 미만 내리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과 금융, 컴퓨터서비스, 건설, 통신서비스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리노공업(058470), 천보(278280) 등 대부분이 1%대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엘앤에프(066970), 셀트리온제약(068760), 스듀디오드래곤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반면 HLB(028300)에코프로(086520)는 1% 미만 오름세를 보인다.

종목별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남화토건(091590)이 재차 8%대 급등 중이다. 이 전 대표의 정계복귀설을 테마주 상승 배경으로 보인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망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정조준하면서 용퇴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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