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부회장 "지속가능성·연결성으로 '가전의 미래' 선보일 것"

'비스포크 라이프 2023' 앞두고 기고문 발표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 연내 65개국으로 확대
모든 비스포크 신제품에 '자동화모드' 적용
  • 등록 2023-06-05 오전 9:56:58

    수정 2023-06-05 오전 9:56:58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오는 7일 ‘비스포크 라이프 2023’를 앞두고 “비스포크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연결성, 디자인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 더욱 편리함과 가치를 더하는 가전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비스포크 라이프 20203을 통해 삼성전자(005930) 가전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추구하는 가치는 기술발전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맞춤형 경험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시대적 요구는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소비자들은 더 이상 가전제품 구매 시 기본적인 성능만 고려하지 않는다”며 “삼성전자 가전이 지향하는 지속가능성, 연결성. 디자인을 통해 개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 어떻게 가전제품이 지속 가능한 일상을 만들어줄 수 있을지, 기기간 연결을 통해 어떻게 더 편리한 삶을 살수 있을지를 중요시한다며 ‘스마트싱스’를 강조했다. 그는 “삼성의 스마트폰과 TV,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스마트싱스라는 플랫폼 위에서 하나로 연결돼 혁신적이면서도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며 “삼성전자는 전 세계 가전업체 중에서도 가장 유리한 포지션에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이는 비스포크 라이프는 지속가능성과 연결성을 중요한 가치로 추구한다고도 설명했다.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제품의 개발부터 제조, 유통, 사용, 서비스, 그리고 폐기 등 제품의 전체 생애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을 감축한다”며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에서 손쉽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연내 65개국까지 확대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싱스를 통해 전 세계 2억70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더 쉽고 더 간편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며 “첨단 AI기술을 통해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진화시킴으로써 출시되는 모든 비스포크 신제품에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하고 강화된 녹스 보안기술도 적용한다”고도 밝혔다. 또한 20가지 이상의 자동화 모드를 적용해 손쉽게 가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삼성전자는 디자인 측면의 유연성을 확장시켜 디자이너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창의성을 극대화했다고도 덧붙였다.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의 혁신 제품과 사업 전략을 제시하는 비스포크 라이프 2023은 7일 오후 11시 온라인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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