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출시

토요타코리아의 2번째 전동화 모델
두 가지 HEV 트림으로 출시
  • 등록 2023-06-05 오전 10:01:37

    수정 2023-06-05 오전 10:01:37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토요타코리아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토요타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을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토요타 크라운은 토요타코리아의 두 번째 전동화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HEV) 모델과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HEV)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딴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이다.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및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의 타입으로 공개된 가운데, 국내서는 우선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 우선 판매된다.

토요타코리아가 5일 출시한 토요타 크라운.(사진=토요타코리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크라운은 전통적인 3박스 구조를 탈피했다.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실루엣은 볼륨감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추구했다.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헤머해드’ 컨셉으로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 21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됐다. 아울러 아일랜드 아키텍처 컨셉을 기반으로 인테리어는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받도록 설계됐다는 게 토요타 측 설명이다.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가 장착됐다. 복합연비 17.2㎞/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효율성과 퍼포먼스의 양립을 실현한 하이브리드다.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 그리고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348ps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크라운은 TNGA 플랫폼을 통해 경량화 및 고강성 차체를 구현했다. 여기에 개선된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대형 풀컬러 MID,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강화된 예방안전사양 및 여러 편의사양을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 크라운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크라운 2.5리터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670만원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6480만원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신형 크라운은 아름다운 실루엣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새로운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로 그 가치를 더해 운전자를 웃음짓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요타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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