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기획 제조 전문기업 모던토이는 프랑스 완구기업 블리(VULLI)의 유아 장난감 ‘클로로필(KLOROFIL)’ 컬렉션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클로로필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을 통과해 KC마크 부착 후 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 11월 초 정식 유통된다.
뤼밀리에 본사를 둔 ‘블리’는 1945년 설립돼 유아기 학습 장난감 완구사로 글로벌 시장에 알려졌다. 현재 클로로필 컬렉션을 포함 250여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클로로필 컬렉션은 지난해 미국 장난감 산업 협회에서 진행한 ‘올해의 장난감 어워드’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고 미국 소매업체 협회 ASTRA가 선정한 ‘미국 최고 장난감상’을 수상하는 등 공신력을 얻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39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