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누리호 발사 성공 쾌거…뉴스페이스 시대 열려”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서 발사체 성공 축하메시지
“우주 G7 국가, 민간기업 주도하는 우주시대 개막”
  • 등록 2023-05-26 오전 9:46:19

    수정 2023-05-26 오전 9:46:19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마침내 3차 발사에 성공했다”며 “2023년 5월 25일은 대한민국 영공을 우주로 확장하고, 우주 강국의 꿈을 실현한 첫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우주 시대를 열어준 모든 연구진과 기술자에게 온 국민과 함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체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위성을 발사체를 탑재, 우주궤도에 올린 7번째 나라가 됐다. 윤 원내대표는 “그동안 우주궤도에 발사체를 올린 국가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밖에 없었는데 우리나라가 7번째 나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우주 G7(주요 7개국)이 됐다”며 “더 고무적인 건 누리호의 국산화율은 95%로서 일부 부품을 제외하곤 대부분 우리 기술로 만든 점”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누리호 개발에 300여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 자생적인 우주 산업생태계 조성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도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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