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TL 혹평에 52주 신저가

  • 등록 2023-05-31 오전 9:30:24

    수정 2023-05-31 오전 9:30:24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주가가 31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내놓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에 혹평이 쏟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엔씨소프는 전거래일보다 0.77% 하락한 3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전거래일보다 3.25% 하락한 31만30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게임이 공개되면서 TL에 대한 혹평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NH투자 연구원은 전날 “TL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가 나타나면서 게임이 성공할지 여부에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제기되는 TL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과도한 아이템 뽑기 가능성”이라며 “아미토이나 변신 서비스가 실제 정식 버전에서는 과금을 유도하는 형태로 도입될 것을 미리 우려해 부정적 반응을 내놓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아직 정식 버전과 정확한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 만큼 추측성 반응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며 “지난 이틀간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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