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SSG 구단주 "랜더스의 세상에 없던 도전은 계속될 것"

5일 잠실 우승 기념식 참석…구단 통해 축하 메시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홈 관중 수 1위 의미 있어"
"최고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도록 최선 다하겠다"
  • 등록 2022-10-05 오후 7:46:02

    수정 2022-10-05 오후 7:46:02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5일 “랜더스의 세상에 없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했다.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 기념식에서 정용진(오른쪽) 구단주와 주장 한유섬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부회장은 이날 구단을 통해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팬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랜더스가 KBO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을 뿐 아니라,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최초로 홈경기 관중 수 1위를 기록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열정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 선수단에도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SSG는 경기가 없던 전날(4일) 2위 LG 트윈스가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3-8로 패하면서 정규시즌 우승 확정 매직넘버 ‘1’을 지웠다. 이로써 시즌 88승4무49패로 개막부터 시즌 내내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KBO 40년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사례다.

또 SSG는 올해 홈 관중 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홈 72경기를 모두 마친 SSG는 총 98만1546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의 관중수를 지켜내며 인천 연고팀 최초의 성과를 올렸다.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 기념식에서 정용진 구단주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편 정 부회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날 잠실 두산베어스전을 앞두고 마련한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에도 직접 참석했다. 그는 허구연 KBO 총재와 민경삼 대표이사가 전달한 트로피를 주장 한유섬과 함께 높게 들어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우승 기념 모자를 하늘로 던지는 세리머니를 선수단과 함께 펼치며 1위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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