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尹에 넘긴 이재명 “구속될 사람은 윤석열 후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21일 페이스북에 밝혀
  • 등록 2021-10-21 오전 9:49:14

    수정 2021-10-21 오전 9:49:14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대장동 개발 관련 구속될 사람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라고 공세했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대검 중수부의 대장동 부실수사 정황’ 보도를 링크한 뒤 “윤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수사 주임검사이고 대출비리 수사과정에서 대장동 대출비리는 대면조사로 비리가 드러났음에도 수사에서는 제외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 후보는 “제가 볼 때 이건 명백한 직무유기”라면서 “대출비리범보다 더 죄질이 나쁘다. 당연히 구속되고 장기 실형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장동으로 구속될 사람은, 민간개발 압력 뿌리치고 절반이나마 공공개발한 이재명이 아니라, 대장동 대출비리범 비호한 윤 후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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