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87억원 들여 산업단지 中企 대기오염 배출저감 나선다

부산테크노파크 수행기관으로 선정
2024년까지 측정·분석 후 기술 실증
  • 등록 2022-05-20 오전 10:14:27

    수정 2022-05-20 오전 11:27:0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총 187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대기오염 배출 저감을 지원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산업부는 20일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를 산업단지 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2024년까지 총 187억원 규모의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사물인터넷(IoT) 기반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장비를 도입하고, 이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어 실시간 대기오염정보를 제공하거나 환경 관리에 대응하는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이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현장 실증하고, 이 기술 보유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부가 총괄하고 한국생산기술원이 운영하며 부산TF가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187억원이다. 산업부가 이중 약 52%인 97억원을 국비 지원한다. 또 약 35%인 65억원은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지방비를 투입한다. 나머지 25억원(13%)은 지원 대상 민간기업이 부담한다.

최남호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 관련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내 대기환경과 근로자 근무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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