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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은 1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랭킹라운드에서 685점을 쏴 2위 김우진(680점·청주시청)을 5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제덕은 고교생 국가대표 궁사로 지난해 도쿄올림픽 혼성전, 남자 단체전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은 랭킹라운드 성적을 기반으로 혼성전과 단체전 조를 구성한다.
남녀부 1위를 차지한 김제덕과 최미선은 혼성전에서 짝을 이뤄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부는 최미선을 비롯해 이가현(3위·대전시체육회), 안산(8위·광주여대)이 단체전에 출전한다.
앞서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으로 구성된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덴마크를 238-229로 꺾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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