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한국품질경영학회 주관…품질경영 기여 인정
“안전·저탄소 근간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예방적 품질관리 강화·공정품질 혁신 등 노력
  • 등록 2022-05-20 오전 10:30:00

    수정 2022-05-20 오후 1:32:29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지난 1998년부터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부회장은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분야 표준체계를 선진화하고 시장변화와 고객 요구사항을 선(先)반영해 제품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저탄소 친환경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부회장은 “포스코는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시스템을 중심으로 표준관리를 고도화하고 전사 고효율 스마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안전과 저탄소 친환경을 근간으로 고객 만족은 물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예방적 품질관리를 강화하고자 상시 경영 환경 변화와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공정품질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 우선의 관점에서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도요타, GM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사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3월 일본 혼다자동차 품질 부문 우량감사상 수상, 도요타 품질표창 수상 등 고객사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는 우수하고 안정적인 제품 품질을 기반으로 WTP(World Top Premium)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 초고강도 경량강판인 기가스틸 100만톤(t) 생산체제도 구축했다. 이노빌트(INNOVILT)·이오토포스(e Autopos)·그린어블(Greenable) 등 친환경 브랜드 제품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품질경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초일류 제품경쟁력을 갖춰 국내·외 고객사 요구에 긴밀히 대응하고 글로벌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오른쪽)이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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