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국내증시 엔터주 시총 두달새 3조 급증…SM, 코웨이·GS 제쳤다

  • 등록 2023-03-09 오전 10:33:07

    수정 2023-03-09 오전 10:33:07

국내증시에서 최근 경영권 분쟁을 겪는 에스엠 등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도 급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 상장된 미디어·콘텐츠기업 24개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7일 기준으로 26조 5천58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 2천595억 원, 1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에스엠의 시가총액은 8일 종가기준 3조7천739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95.22%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도 연초 16위에서 5위로 오르며 코웨이 GS 등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같은기간 4대 기획사로 꼽히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35.72%, JYP 엔터테인먼트는 14.90%, 하이브는 8.6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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