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취득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우체국물류지원단)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이란 한국경영인증원이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시스템 부문(채용 프로세스·규정 및 시스템 관리) △채용운영 부문(채용공고부터 합격자결정·발표까지 전체 채용과정) △채용성과 부문(신규채용자 만족도 및 재직률)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공정한 채용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춘 채용 세칙 재정비, 채용 전 과정 감사부서 입회 등 기관 자체적 공정채용 운영계획을 수립·운영 중이다. 또한 채용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라인드 채용 준수, 채용대행기관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하며, 직무 능력 중심으로 직무기술서를 재설계하여 채용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우체국물류지원단은 2022년 3분기 기준 정규직·공무직 120명, 청년인턴 85명을 채용하였으며, 신규입사자의 만족도 및 재직률을 90.8%로 유지하는 등 일자리 창출, 과균등한 기회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직무능력과 무관한 불공정한 채용은 조직 경쟁력을 약화하는 절대적인 요인이다”라며 “인재채용시 공공기관으로서 공정채용문화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공정한 도약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균등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