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통계조작 의혹에…통계청장 “해석의 문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고용 좋지 않으나 통계는 좋은 괴리 발생
  • 등록 2022-05-20 오전 10:40:48

    수정 2022-05-20 오전 10:49:27

[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김보겸 기자] 한훈 통계청장은 20일 고용 통계 조작 지적에 대해 “통계 해석의 문제”라고 밝혔다.

한훈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정책질의에서 “국가를 정확히 밝혀야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는 통계 조작 관련해 의혹이 많았다”며 “통계 불신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통계상으로는 고용이 좋으나 실제로는 좋지 않은 괴리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한 청장은 “통계에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정부 때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은 것”이냐는 이 의원의 질의에 한 청장은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통계에는 그런 부분이 다 나타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부분에 대한 해석의 문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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