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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평가한 응답은 5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긍·부정의 격차는 25%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6%), 70대 이상(55%) 등에서 많았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1%, 중도층 28%, 진보층 13%다.
윤 대통령의 직무 중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32%) △국방/안보,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6%) △노조 대응, 주관/소신(이상 4%), △경제/민생, 변화/쇄신,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요소로는 △외교(12%) △경제/민생/물가(9%)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 재난 대응(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6%) 등을 이유로 들었다.
갤럽 측은 “대통령 직무 평가 수치는 사실상 지난주와 변함없고, 긍정 평가 이유도 마찬가지”라며 “직무 부정 평가자들이 꼽은 이유에서는 재난·민생 대응 관련 내용이 부상하고 후쿠시마 방류 비중은 줄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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