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토끼해 맞아 '마시마로'와 협업

오비맥주는 토끼해를 기념해 2000년대 인기 캐릭터 '마시마로'와 손잡고 '카스 화이트'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 오비맥주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는 토끼해를 기념해 2000년대 인기 캐릭터 ‘마시마로’와 손잡고 ‘카스 화이트’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시마로의 자유롭고 솔직한 성격을 앞세워 Z세대들에게는 친근함과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기성세대에게는 2000년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다.

카스 화이트의 한정판 굿즈는 맥주잔과 냉장고 자석 등이다. 맥주잔은 카스 화이트 맥주를 채우면 마시마로가 헤엄치는 듯한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냉장고 자석은 마시마로가 카스 화이트 제품과 어울려 노는 일러스트 3종으로, 패키지 상단의 QR코드를 접속하면 디지털 굿즈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달 중순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카스 화이트X마시마로 미니 냉장고 3종과 혼술 트레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미니 냉장고는 카스 화이트 캔 제품 보관에 최적화된 크기이며 마시마로 일러스트가 전면에 디자인됐다. 혼술 트레이는 마시마로 일러스트에 캔 맥주와 식기를 위한 홈이 파여있는 1인용 제품으로 카스 화이트와 푸드 페어링을 즐길 때 유용하다.

오비맥주는 마시마로 특유의 솔직 당당한 이미지에 카스 화이트의 ‘부드러울 수도 상쾌할 수도 그냥, 있는 그대로 즐기는 거야’라는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광고도 제작했다.

카스 관계자는 “토끼해를 맞아 인기 토끼 캐릭터인 마시마로와의 협업을 통해 카스 화이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협업 굿즈를 시작으로 Z세대 소비자와 접점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