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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일수록 결국 미래 기술 트렌드를 제대로 읽어내는 기업, 비즈니스 본질에 충실한 기업, 글로벌로 나가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겁니다.”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는 1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IT 컨버전스 포럼(ECF)’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ECF 2022’는 디지털 시대 기업들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어 “메타버스나 대체불가능토큰(NFT) 같은 블록체인 기반 신기술들도 주춤한 상황이다. 가상자산의 심한 변동성과 글로벌 2대 거래소인 FTX가 도산하는 등 신뢰성의 위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결국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제대로 읽어내고, 비즈니스 본질에 충실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만이 생존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디지털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 대표는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번 ‘ECF 2022’이 내년도 사업 계획을 만드는 기업인들께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각 분야 리딩 기업들이 들여주는 글로벌 IT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차별화 전략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