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전기協, 전기설비기술기준 국제컨퍼런스 개최

7~9일 더케이호텔에서 탄소중립 시대 미래기술 공
  • 등록 2023-06-07 오전 11:00:00

    수정 2023-06-07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전기협회는 7~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전기설비기술기준 국제 컨퍼런스(SETIC 2023)를 열고 탄소중립 시대 전기분야 미래 기술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SETIC은 정부와 전기협회가 2003년부터 국내외 전기산업계 기술 개발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여는 행사다. 올해로 21회째다.

행사 첫날인 7일 ‘강하고 유연한 미래 전력망의 구현’을 주제로 한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기술세미나를 비롯한 10개 분야 기술세션을 통해 52건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첫날 개막식에는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과 이옥헌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한 600여명이 찾을 예정이다. 지난해 전기설비기술기준 관련 유공자 10명에 산업부 장관 표창과 공로·감사패도 전달한다. 올해 산업부 장관표창은 △김대영 한국전력공사 부장 △나한진 한국서부발전 부장 △조만형 한국전력기술 부장 △문희철 한국전기안전공사 차장 △이평옥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이용욱 일진전기 부장이 각각 받았다.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올해는 탄소중립 핵심 기술인 수소·암모니아와 수력·양수발전 등 전기 분야 미래 기술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며 “국제 트렌드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옥헌 정책관은 “앞으로의 기술기준은 산업계 의견을 반영한 과감한 규제 합리화를 통해 신산업을 장려하고 산업·안전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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