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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스, 브랜든(Brenden) 인수 후 4개월 만에 월 매출 720% 상승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 이후 첫 브랜드 스케일 업 달성
하반기에도 잠재력 높은 중소형 브랜드 발굴 및 인수 집중
  • 등록 2022-05-20 오후 1:27:14

    수정 2022-05-20 오후 1:27:1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그룹 부스터스는 올해 초 완료한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 이후 처음으로 인수한 브랜드가 4개월 만에 인수 전 대비 720%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월평균 매출 약 3000만 원의 브랜드가 불과 4개월 만에 약 2억6000만 원으로 성장한 것이다.

주식회사 부스터스 로고 및 브랜든 부피순삭 압축 파우치 (사진=부스터스)
부스터스는 올해 1월 120억 원 규모의 첫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브랜드 인수와 인재 영입에 돌입했다. 잠재력은 높으나, 자금이나 운영 측면의 현실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브랜드를 인수해 스케일 업(Scale-up), 즉 매출 증가를 이루는 것이 부스터스 사업의 핵심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스라시오(Thrasio)’를 비롯한 유니콘 기업들이 다수 나오고 있어, 국내 애그리게이터들의 성공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 유치 이후 처음으로 인수한 브랜드는 여행용 압축 파우치 전문 브랜드 ‘브랜든(Brenden)’이다. 주로 짐이 많은 가족단위의 가구 혹은 캠핑족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인기다. 앞으로 기존 압축 파우치의 다양한 버전과 여행이나 캠핑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부스터스 관계자는 “브랜든의 우수한 제품 품질과 명확한 소구 포인트에 부스터스의 자금력과 세일즈 역량을 더하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음에 확신해 투자를 결정했다” 며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여행 시장을 고려해, 첫 인수 브랜드로 확정 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인수 후 주요 판매 채널인 웹사이트 개편, 판매 채널 확대, 재고 및 물류 시스템 최적화 등의 작업을 거쳐 단기간에 극적인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 지난달은 인수 전 월평균 대비 720% 성장한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4개월 만에 인수 전 연 매출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부스터스 신완희·최윤호 공동대표는 “이번 브랜든의 성과는 부스터스가 영위하는 애그리게이터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부스터스의 강력한 세일즈 역량을 입증해 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브랜든 외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들이 다수 있으며, 잠재력 높은 브랜드를 올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인수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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