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워커힐과 '더 프리미어' 체험객실 패키지 출시

롤러블 스크린 설치…특별한 시네마 경험 제공
"초대형 스크린 선호 트렌드 확산"
  • 등록 2022-05-18 오전 11:00:00

    수정 2022-05-18 오전 11:00:00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에서 4K 고화질로 최대 130형의 초대형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와 ‘더 프리미어’ 전용 롤러블 스크린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호텔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객실 패키지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 룸에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을 설치해 특별한 시네마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005930)의 더 프리미어는 최대 330.2㎝(130형)까지 구현하는 초대형 화면과 4K 고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홈 시네마를 완성해주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다.

특히 객실에 설치되는 더 프리미어 9시리즈는 색의 3요소인 적녹청(RGB)를 각각 표현해주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탑재해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또 최대 2800 안시루멘 밝기를 구현해 한낮에도 선명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도 했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놓고 쓸 수 있는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했으며, 스마트 TV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 프리미어 전용 롤러블 스크린은 더 프리미어를 켜면 아래에서 위로 자동으로 스크린이 펼쳐지며, 주변 빛은 차단하고 프로젝터의 빛만을 반사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패키지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홈 엔터테인먼트와 초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더 프리미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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