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8·15 특별사면, 시의적절한 결정…경제 활력 불어넣길”

12일 논평내고 “경제 위기 극복·재도약 위한 결정”
“녹록지 않은 무역 상황 속 경기 회복 위해 필요”
“기업인들도 리더십 발휘해 수출경쟁력 확보해야”
  • 등록 2022-08-12 오전 11:50:02

    수정 2022-08-12 오전 11:50:02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무역업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8·15 광복절을 맞아 복권·사면된 데 대해 환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12일 논평을 내고 “무역업계는 우리 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정부가 8·15 광복절을 맞아 결정한 특별사면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8·15 광복절을 맞아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사면 대상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무역협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고조되는 미·중 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 현상까지 맞물려 무역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사면은 기업인의 역량을 결집해 침체 갈림길에 선 경기를 회복시키는 데 필요했던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무역협회는 이어 기업인들에 대해서도 “리더십을 발휘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하반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CI (사진=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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