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다음달 1일 BOK 국제컨퍼런스 개최

이틀간 진행…4년 만에 대면 행사로
'펜데믹 이후 정책과제' 주제
'노벨경제학상' 토마스 사전트 교수 등 참석
  • 등록 2023-05-30 오후 12:00:00

    수정 2023-05-30 오후 12:00:00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달 1일 ‘2023년 BOK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제는 ‘팬데믹 이후의 정책과제’다.

사진=이데일리DB
컨퍼런스에선 고인플레이션 관련 전망 및 대응방안, 글로벌 경제 분절화 및 무역시스템 구조변화와 디지털 경제 확산 영향 및 정책적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오프닝세션에선 이창용 한은 총재와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전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간의 3인 정책대담이 열린다. 이들은 최근 고인플레이션 원인, 미국 국가부채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이밖에 조지 홀 브랜다이즈대 교수, 찰스 칸 일리노이대 교수, 레오나르도 멜로시 시카고 연준 선임이코노미스트, 김진일 교려대 교수, 이은희 서울대 교수, 윤택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한은에선 신성환·서영경 금융통화위원과 김웅 부총재보가 토론 및 사회자로 참석한다.

한편 2005년부터 개최된 BOK 국제컨퍼런스는 2020년과 2021년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하지 못했다. 지난해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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