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 ‘미래기술 끝판왕’ 양자기술 특허…주가↑

양자난수생성기 칩셉 특허 보유
  • 등록 2023-06-07 오후 12:47:32

    수정 2023-06-07 오후 12:47:32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자동차 관련 제조업체 아이윈(090150)의 자회사인 아이윈플러스(123010) 주가가 상승세다.

아이윈플러스는 7일 12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6% 상승한 2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는 양자암호통신 핵심 기술인 양자난수생성기(QRNG) 칩셋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 중이다. 2020년에 네오팩 3D(NeoPAC® 3D) 기술로 세계 최소형(2.5mm*2.5mm*0.8mm) 패키징 양산에 성공했다.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은 미래기술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슈퍼컴퓨터보다 빠르고, 기존 암호기술보다 탄탄한 보안 시스템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양자기술이 미래의 판도를 바꾸고 세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미국·중국·일본 등 세계 각국과 구글·IBM 등 글로벌 기업들이 양자기술 연구에 뛰어든 이유다.

이미 세계적으로 양자기술을 놓고 패권 경쟁이 시작됐다. 미국은 2018년에 국가양자과학법을 제정해 양자기술을 미국의 안보를 위한 전략기술로 지정했다. 현재 1조원 넘게 양자기술 개발에 투자 중입이. 중국은 2017년에 세계 최초로 양자통신위성을 발사하고 17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 일본은 양자기술, AI, 바이오를 3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했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11월 양자기술을 ‘12대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미래양자융합포럼은 7일 ‘양자암호통신 시범 사업 및 보안검증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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